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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컴퍼니, 청약 경쟁률 1266대 1
  • 정우성 기자
  • 등록 2020-10-21 1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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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거금 약 2조3045억원 모아
  • 28일 코스닥 상장

바이브컴퍼니 로고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 일반공모 청약에서도 1000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바이브컴퍼니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했다. 그 결과 경쟁률 1,266.22대 1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약 2조 3,045억 원이 집계됐다.


바이브컴퍼니는 앞서 12~13일 진행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2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희망 공모가 범위 내 최대 금액인 28,000원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회사는 수요예측과 공모 청약 경쟁률 모두 빅히트(1,117.25대 1/606.97대 1), SK바이오팜(835.66대 1/323.03대 1)을 뛰어넘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상장일은 이달 28일이다.


바이브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디지털 뉴딜 정책,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라 고성장 중인 인공지능 시장 내 바이브컴퍼니의 확고한 사업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그 결과 많은 투자자 여러분이 긍정적으로 바이브컴퍼니를 평가해 주셨고 수요예측에 이어 청약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00년에 설립된 바이브컴퍼니는 국내 유일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 플랫폼인 ‘SOFIA’(소피아)를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 및 구독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혁신 기술 전문기업이다.


상장 후 회사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썸트렌드의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신사업인 디지털 트윈 및 고객 맞춤형 IPA 시장 선점을 통해 인공지능 대표 기업으로서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바이브컴퍼니 송성환 대표는 “바이브컴퍼니의 사업 경쟁력을 인정해주신 많은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글로벌 진출확대, 사업 확장 등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글로벌 대표 인공지능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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