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쌍용차, '올 뉴 렉스턴' 사전계약 개시
  • 정우성 기자
  • 등록 2020-10-19 14:45:16

기사수정
  • 19일 사전계약 개시, 다음 달 4일 출시

대형 SUV '올 뉴 렉스턴'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쌍용자동차는 다음달 4일 출시하는 렉스턴 부분변경 모델의 사전 계약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올 뉴렉스턴은 내외관 디자인을 바꾸고 첨단 커넥티드카 서비스,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쌍용차 


쌍용차는 신형 렉스턴은 8단 자동변속기와 차동기어 잠금장치(LD)를 적용해 험로 주파 능력을 끌어올리는 등 주행성능도 개선됐다고 밝혔다.


신형 렉스턴의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이 커지고 주간주행등 형태가 ‘ㄷ’형으로 바뀌면서 크고 묵직한 이미지를 주고 있다. 후면은 가로로 눕힌 ‘T’ 형상의 후미등을 적용하고 하단 범퍼라인을 직사각형 구도로 배치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실내 편의성도 강화됐다. 실내디자인 변화의 중심에는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가 있다. 특히 4스포크 타입의 스티어링휠은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 됐다. 업그레이드된 퀼팅 인테리어가 시트와 도어트림을 비롯한 실내 전반에 적용돼 고급스러움이 배가 시켰다. 2열 탑승객의 거주성을 개선했으며 좌석 등받이 각도 범위는 최대 139도까지 늘렸다.

최근 보편화된 첨단 안전사양 및 주행보조 기능도 탑재됐다. 레벨 2 수준의 반(半)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적용하여 앞차와의 차간거리와 차로 중앙 유지를 자동으로 시켜준다.

내비게이션과 연계된 안전 속도 제어(SSA)와 후측방 접근 물체와 충돌위험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긴급 제동해 사고를 예방하는 ‘후측방 접근 충돌 보조’도 선택할 수 있다.

그밖에도 △2차에 걸쳐 경고하는 차선변경 경고(LCWS) △하차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탑승객안전하차경고(SEW) 등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가격은 럭셔리 3700만∼3750만원, 프레스티지 4150만∼4200만원이다. 올 블랙 디자인의 ‘더 블랙’ 트림은 4950만∼5000만원으로 알려졌다.


사진=쌍용차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포천 기회발전특구 즉각 지정하라” 정부에 재촉구 경기도와 포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시대위원회를 방문해 오폭 사고 피해를 입은 포천시에 대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재차 촉구하며, 경기북부 접경지역 주민들의 희생과 불안을 외면하지 말라고 정부에 강하게 요청했다. 포천시민궐기대회(삭발식)경기도는 이날 포천시와 함께 세종시에 위치한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시대위원
  2. 경북·경남·울산 산불 피해 복구 총력… 정부, 12차 회의 개최 정부가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경북-경남-울산지역 산불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30분, 정부
  3. 남부지방산림청, 유관기관과 산불진화 합동 훈련 실시 남부지방산림청은 3월 20일 안동 도산면 호반자연휴양림에서 6개 유관기관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진화 합동 훈련을 실시하며, 산불대응 역량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실전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산불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20일 안동 도산면 호반자연휴양림에서 `산불진화 합동 훈련..
  4. 식약처, 수입식품 소비기한 조작 업체 검찰 송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의 소비기한을 불법 변조하여 약 16톤을 판매한 수입판매업체 대표 등 3명을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및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4월 2일 밝혔다. 위반 제품 사진 식약처는 2024년 10월부터 일부 수입판매업체들이 소비기한이 지난 수입식품의 유통기한을 임의
  5. 서울주택도시공사, 청렴 문화 확산 위해 고위직 솔선수범 다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가 경영진, 간부를 대상으로 `청렴 특강`을 열고, 고위직부터 청렴한 조직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가 경영진, 간부를 대상으로 `청렴 특강`을 열고, 고위직부터 청렴한 조직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SH공사는 2∼3일 양
  6. 서울시, 탄핵집회 대비 안전 총력… 지하철 안국역 폐쇄 등 대책 마련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이 4일 오전 11시로 확정됨에 따라, 서울시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수) 열린 탄핵집회 안전대책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오전, 자치구,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탄핵 집회 안전 대책을 최종 점검하고, 선제적 대응을 통해 ...
  7. 경기도, ‘찾아가는 북부도로 보상민원서비스’ 4월 7일부터 운영 경기도가 파주시 지방도359호선 도로확장공사와 관련한 편입 토지 보상을 위해 오는 7일부터 2개월간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북부도로 보상민원서비스’를 운영한다. 경기도건설본부는 지방도359호선(갈현~축현) 도로확 · 포장공사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편의를 위해, 오는 4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 파주시 탄현면 방촌로에 위치한 ...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