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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지난 3분기 매출·영업이익 역대 최대 기록
  • 조남호 기자
  • 등록 2020-10-12 15: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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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02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7% 급증

LG화학이 지난 3분기 연결 기준으로 최대 매출액·영업이익을 올렸다. 


전 사업부문이 고른 성장을 보인 가운데 석유화학 사업이 단단히 받쳐준 데다가, 지난 2분기 흑자로 돌아선 자동차 배터리 역시 성장세를 유지한 게 원인으로 풀이된다. 


LG화학은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02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7%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8% 늘어난 7조507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LG화학의 이번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분기별 실적 중 역대 최대 규모다. 


LG화학은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02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7%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사진=LG화학)종전 최대 실적은 매출의 경우 지난해 4분기 7조4510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지난 2011년 1분기 8313억 원이었다. 


LG화학이 결산 공시 전에 잠정 실적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는 오는 12월 배터리 사업 분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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