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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삼성 포함 16개 기업에 제조 인센티브 승인
  • 김학준 기자
  • 등록 2020-10-08 16: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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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I 제도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5년간 휴대전화와 인쇄회로기판, 센서 등 전자부품 등 공산품의 증가분 판매에 대해 적격 전자회사에 4~6%의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기준연도는 2019-20년이며 인센티브는 8월 1일부터 적용된다.총 인센티브 규모는 54억 달러로 알려졌다. (사진 : 인도 신문 라이브 민트 해당 기사 일부 캡처)인도 정부는 지난 6일 한국의 삼성(Samsung), 폭스콘(Foxconn), 바그와티(Bhagwati Products) 등 16개 다국적 기업과 인도기업을 대상으로 PLI를 적용 예정임을 발표했다고 인도의 라이브 민트(Live Mint)신문이 7일 보도했다. 

 

PLI란 생산 연계 인센티브(Production-Liked Incentives)로 제조 인센티브를 뜻한다. 

 

또 다른 적격 국제전화 제조업체는 라이징 스타(Rising Star), 위스트론(Wistron), 페가트론(Pegatron)이다. 삼성을 제외한 나머지 외국계 기업은 모두 애플사(Apple iNC.)의 계약 제조업체다. 삼성과 애플이 세계 휴대전화 매출의 거의 60%를 차지한다.

 

PLI 제도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5년간 휴대전화와 인쇄회로기판, 센서 등 전자부품 등 공산품의 증가분 판매에 대해 적격 전자회사에 4~6%의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기준연도는 2019-20년이며 인센티브는 8월 1일부터 적용된다.총 인센티브 규모는 54억 달러로 알려졌다. 

 

이번 발표된 인센티브로 인해 10조 5천억 루피(약 165조 7천억 원) 규모의 인도 내 생산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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