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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공유정당 플랫폼 '철가방' 발표··· “배달 음식 시켜먹듯 누구나 쉽게 참여"
  • 이성헌 기자
  • 등록 2020-10-06 15: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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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당에서는 처음으로 ‘오픈베타’ 형식 공개 시도"

국민의당이 6일 오전 국회에서 ‘국민의당 공유정당 플랫폼 및 국정감사 37대 정책과제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공유정당 플랫폼을 발표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정책 배달앱’ 개념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국민의당 공유정당 플랫폼 및 국정감사 37대 정책과제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일하는 정치’의 구현을 위해 공유정당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약속드렸다”며, “공유정당 플랫폼인 ‘철가방’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는 배달앱 개념을 도입하여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이 정책을 주문하면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하여 다듬고 국회의원이 입안을 하는 과정에 이르게 된다”면서 “배달 음식을 시켜먹듯,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정책 배달앱’인 셈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유정당 플랫폼을 통해서 당원이 아니더라도 저희 정책 방향성에 동의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해서 의견을 펼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만들어서 정당의 저변을 넓힐 것”이라며, “정당에서는 처음으로 ‘오픈베타’ 형식의 공개를 시도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유정당 플랫폼에 걸맞게, 플랫폼을 만드는 과정부터 국민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만들어가고자 한다”면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술과 기능들을 추가해나가서 명실공히 대표적인 공유정당 플랫폼으로 자리 잡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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