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명 늘었다. 전날(75명)과 비교하면 11명 줄어든 수치다. 나흘 연속 두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6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가 2만409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47명은 지역 감염자, 17명은 해외 유입 환자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6명 △경기 14명 △인천 5명 △부산 5명 △대전 2명 △울산 1명 △충북 1명 △경북 3명이다.
해외 유입 환자 중 9명은 검역단계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8명은 입국 후 지역 사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로 발생해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421명(치명률 1.75%)이 됐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사람은 전날보다 58명 증가해 총 2만1845명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 105명을 포함해 총 1825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