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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 관련 확진자 최소 10명 발생
  • 김은미 기자
  • 등록 2020-09-17 15: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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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원·가족 등 용인 4명, 안산 4명, 군포 2명 확인

경기도 보건당국은 17일 0시 기준 기아차 소하리공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0명이라고 밝혔다. (사진=김상림 기자)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10명 발생했다.

 

경기도 보건당국은 17일 0시 기준 기아차 소하리공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0명이라고 밝혔다.

 

기아차 직원 또는 직원의 가족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아 용인에서 4명, 안산에서 4명, 군포에서 2명이 확인됐다.

 

용인시 수지구에 사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직원 A(40대·용인 349번)씨와 A씨의 아내 및 10대 자녀 2명(용인 345∼347번) 등 모두 4명이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안산에서도 A씨와 접촉한 회사 동료 4명이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과 접촉한 동료 직원 및 외부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계속하고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한편, 기아차는 확진자 발생에 따라 6000여명이 근무하는 소하리 공장 운영을 중단한 가운데 역학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재가동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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