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주 수도권 및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한국감정원이 9월 2주(1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이 0.08%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06%→0.06%) 및 서울(0.01%→0.01%)은 상승폭에 변화가 없었으며, 지방(0.11%→0.10%)은 축소(5대광역시(0.15%→0.16%), 8개도(0.06%→0.05%), 세종(0.47%→0.44%))했다.
수도권은 0.06%로 서울이 0.01%, 인천 0.04%, 경기 0.10% 상승했다.
서울은 7.10 및 8.4공급대책(3기신도시 사전청약물량 확대 등)의 영향과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경기 위축 우려로 관망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9억 이하 및 신축단지 위주로 소폭 상승했다.
용산구(0.02%)는 이촌동 구축 단지 위주로, 동대문구(0.02%)는 전농ㆍ답십리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서대문구(0.02%)는 남가좌ㆍ홍제동 (준)신축 위주로, 종로구(0.02%)는 창신ㆍ숭인동 위주로, 성동구(0.01%)는 금호ㆍ하왕십리동 위주로 올랐다.
강남구(0.01%)는 수서동 등 신축 위주로, 강동구(0.01%)는 9억 이하 위주로 상승했으나, 송파(0.00%)ㆍ서초구(0.00%)는 단지별로 상승ㆍ하락 등 혼조세 보이며 보합 유지했고, 관악구(0.02%)는 봉천동 대단지 위주로, 강서구(0.01%)는 방화ㆍ염창ㆍ가양동 소형평형 위주로, 구로구(0.01%)는 구로ㆍ개봉동 6억 이하 위주로 올랐다.
인천에선 미추홀구(0.10%)는 교통환경 양호한 도화동이나 용현동 구축 위주로, 부평구(0.09%)는 7호선 연장 호재 있는 산곡ㆍ부평동 등 위주로, 계양구(0.05%)는 계산ㆍ작전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서구(0.04%)는 청라신도시 위주로 상승했으나, 남동구(-0.05%)는 구월동 구축 위주로 호가 하락 및 매수세 위축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경기 용인 기흥(0.27%)ㆍ수지구(0.23%)는 교통환경 양호한 역세권이나 신축 위주로, 고양 덕양구(0.23%)는 신원ㆍ고양동 신축 위주로, 광명시(0.22%)는 정비사업(광명뉴타운) 기대감 등으로, 경기 구리시 (0.21%)는 주거환경 양호한 갈매지구와 호평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파주시(-0.02%)는 노후화된 구도심 위주로 수요 감소 지속 되며, 안산 상록구(-0.03%)는 안정화 대책(6.17, 7.10, 8.4) 영향으로 상승폭 높았던 단지 위주로 매수세 위축을 나타내며 하락폭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