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조종사노동조합은 정의당, 시민사회 등과 함께 3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정리해고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종사노조는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부가 나서서 현 경영상황을 책임질 것을 요구했다.
이스타항공조종사노동조합은 정의당, 시민사회 등과 함께 3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정리해고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종사노조는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부가 나서서 현 경영상황을 책임질 것을 요구했다.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가 11월 28일 새로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이하 대형사업부장) 겸 IT사업팀장으로 손동일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조직개편을 통해 선임된 손동일 신임 대형사업부장은 TV와 모니터용 QD-OLED를 생산하는 대형사업부와 함께 노트북 등을 담당하는 IT사업팀을 이끌 예정이다. 손 부사장은 QD-OLED 사업 초기부터 개발 및 생산과 관련된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최근 고해상도, 고주사율 QD-OLED 개발을 이끌며 모니터 사업 성장을 주도했다. 1975년생으로 서울고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손 부사장은 지난 2004년 삼성에 입사, 대형사업부 제조기술센터 YE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23년 삼성디스플레이 정기 임원 인사에서는 QD-OLED 수율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 투자 없이 프로세스 개선만으로 QD-OLED 라인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공을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후 대형사업부 개발실장 겸 IT개발팀장을 역임했다. 손 부사장이 이끌게 된 IT사업팀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완편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IT사업팀은 내년 양산을 앞둔 8.6세대 IT OLE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스카이샵 운영사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대한항공C&D)는 연말 특별 감사 세일 '메가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월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새해를 기념해 고객 2026명에게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6명은 99% 할인쿠폰, 20명은 50% 할인쿠폰, 2000명은 20%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외 고객들은 5만원 바우처를 증정한다. 12월 중으로 물건을 구매하고 인도받은 고객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도 적립해준다. '메가딜' 프로모션에 참여한 고객은 기본 마일리지 적립에 더해 1000마일(400~599달러 구매), 3000마일(600달러 이상)이 추가 적립된다. 마일리지는 항공권 구매나 좌석 승급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구매 금액은 온라인 몰 및 오프라인 기내 주문 금액을 합쳐서 산정한다. 스카이샵은 면세 메리트가 큰 주류 쇼핑을 위한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품귀 현상을 빚는 히비키, 하쿠슈, 니카 등 일본 위스키와 샴페인 페리에 주에 벨 에포크, 샤또 몬텔레나 등 글로벌 인기 주류를 대거 확보했다. 또한 주류 병수 제한 폐지에 맞춰, 여러 병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30% 추가 할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LG생활건강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신규임원 선임 2명을 포함한 2026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승진(2명) △박일상 HDB(Home care and Daily Beauty) 영업총괄 △박정철 정도경영담당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체육대회를 열었다. 지난 26일 경기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발달장애아동 핸드볼 연합 체육대회’에는 올해 핸드볼 교실을 수료한 아동·청소년 70여 명을 비롯해 총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SK엔무브 여자 핸드볼 구단인 SK슈가글라이더즈와 한국체육대학교가 함께 주관했으며, 시범 경기와 특수학교 간 대항전, 수료 기념 메달 수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단과 SK이노베이션 계열 자원봉사자들이 발달장애 아동들을 1대1로 코칭하며 정서적 안정과 신체 발달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서울과 대전 소재 특수학교 4곳에서 진행된 핸드볼 교실에는 총 3,360여 명의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이 참여했으며,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3,10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함께했다. 교실 운영 비용은 구성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해 마련한 ‘1% 행복나눔기금’으로 충당됐다. SK이노베이션은 2016년부터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의 사회 적응과 인지·운동 능력 향상을 위해 영화관 나들이, 생태 체험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GS그룹이 2026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오너 3세와 4세를 동시에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며 핵심 사업군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를 한층 강화했다. 에너지·정유 사업 구조 전환 속에서 오너 일가의 역할을 확대하고, 주요 계열사에는 젊은 경영진을 대거 배치하면서 조직 전반의 세대교체도 본격적으로 추진한 모습이다. GS그룹은 11월26일 부회장 승진 2명, 대표이사 9명, 사장·부사장·전무·상무 등 총 38명 규모의 임원 인사 내정안을 발표했다. 인사는 계열사별 이사회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 허용수·허세홍, 에너지·정유 투톱 부회장으로 핵심은 허용수 GS에너지 사장과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의 부회장 승진이다. 허용수 신임 부회장은 고(故) 허완구 ㈜승산 회장의 아들이며, 허세홍 부회장은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각각 에너지와 정유·석유화학 밸류체인을 오랫동안 이끌어온 인물들이다. 이로써 GS그룹은 허태수 회장을 중심으로 홍순기·허용수·허세홍 부회장이 참여하는 3인 부회장 체제를 갖추게 됐다. 에너지 전환과 글로벌 정유시장 변동성 확대 속에서 오너가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조치로 해석된다. 허태수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