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현대로템, 울산시와 ‘수소전기트램 보급 활성화 업무 협약’ 맺어
  • 조남호 기자
  • 등록 2020-08-14 14:56:07

기사수정
  • 수소차량 제작, 수소 운송시스템 구축 등 사업화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에 광역지방자치단체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현대로템이 수소규제자유특구 울산에서 수소전기 기반의 트램(노면전차) 실증 및 상용화에 본격 나선다.


현대로템은 울산시와 ‘수소전기트램 실증 및 보급 활성화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사 관계자는 “울산의 풍부한 수소 인프라와 현대로템의 세계적 트램 제조 기술력을 융·화합해 수소전기트램의 성공적인 실증화와 세계시장 선점을 목표로 협약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로템은 울산시와 ‘수소전기트램 실증 및 보급 활성화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사진=현대로템)울산은 지난해 말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그동안 규제로 막혀 있던 수소차량 제작, 수소 운송시스템 구축 등을 실증하고 사업화할 수 있다.


현대로템은 95㎾ 자동차용 수소연료전지를 우선 적용해 1회 충전으로 최고 시속 70㎞로 150㎞ 주행이 가능한 수소전기트램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올해 말까지 트램용 핵심 부품 및 성능시험 플랫폼을 구축하고, 내년부터 수소전기트램 시제 차량을 제작할 계획이다. 2023년 본격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에는 현대자동차, 동희산업, 일진복합소재, 이지트로닉스, 한온시스템, 코엔시스, 삼성공조 등이 공동 참여한다.


울산시는 329억원을 들여 태화강역에서 울산항을 잇는 울산항선 4.6㎞ 구간의 철도를 활용해 현대로템의 수소전기트램 실증화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 내용은 정거장 두 곳, 수소충전소, 차량기지, 전기·신호·통신시스템 구축 등이다. 궤도와 노반은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한다.


울산시는 중·장기적으로 도심에 설치하는 트램 노선에 현대로템의 수소전기트램을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 수소전기트램은 수소 연료전지 동작 과정에서 공기정화 기능을 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금융위, 불법사금융·불법추심 근절 위한 제도 개선 논의...현장 목소리 청취 불법사금융과 불법추심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정부와 현장 전문가, 유관기관 간의 간담회가 8월 22일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복지재단 북부센터에서 열렸다. 개정 대부업법 홍보영상 주요내용 캡처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22일 개정「대부업법」및 시행령 시행 1개월을 맞아, 현장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추가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
  2. 과학기술 대도약 선언…정부, 2026년 R&D 예산 사상 최대 35.3조 편성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를 주재하며 2026년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안을 확정하고,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전략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약속했다. 이번 예산안은 35조 3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 이상 늘어난 사상 최대 규모다.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
  3. ‘강한 소상공인 파이널 오디션’ 개막…글로벌 혁신기업으로 도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가 소상공인의 혁신성과 경쟁력을 겨루는 ‘강한 소상공인 파이널 오디션’을 25일부터 28일까지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한국 소상공인이 세계적(글로벌) 혁신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데뷔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메인 STAGE (파이널 오디션 피칭) ‘강한 소상공인...
  4. 한국고용정보원, 고립·은둔 청년에 `찾아가는 상담` 확대 한국고용정보원이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고립 · 은둔 청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출 및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고용정보원은 고립·은둔 청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출 및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찾아가
  5. 한일 청년 30명, 조선왕조실록으로 문화교류 나선다 한국과 일본 대학생들이 조선왕조실록 등 세계기록유산을 매개로 문화교류에 나선다. 2024년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국제 교류 프로그램(`24.10.13.~17.) - 월정사 탐방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8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과 평창 오대산 일원에서 `세계유산으로 맺은 우정, 미래를 꽃 피우다`를 주제로 「2025...
  6. 네이버웹툰, 숏폼 애니메이션 ‘컷츠’ 공개…9월 1일 정식 출시 네이버웹툰이 숏폼 애니메이션 서비스 ‘컷츠(Cuts)’를 공개하며 웹툰 기반 콘텐츠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네이버웹툰은 25일 `오늘부터 앱(App)을 통해 컷츠를 점진적으로 배포하고, 오는 9월 1일 정식 출시 이후 누구나 애니메이션을 업로드하고 감상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25일 “오늘부터 앱(App)을 통해 컷
  7. 코이카, 카자흐스탄과 중앙아 5개국 디지털 역량 강화 한국이 최빈국에서 원조 공여국으로 탈바꿈한 발전 경험을 살려 전통적인 선진 공여국과 신흥 공여국을 연결하며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코이카, 카자흐스탄과 중앙아 5개국 디지털 역량 강화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카자흐스탄 국제개발단(KazAID)과 공동으로 중앙아시아 5개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디...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