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림넷이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World IT Show 2017’에서 ‘나우앤나우-웍스’와 ‘나우앤나우-헬스’, 그리고 ‘나우앤서베이’를 전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나우앤나우-웍스’와 ‘나우앤나우-헬스’는 엘림넷이 기술 제휴사인 Vidyo와 함께 개발하여 6월에 출시하는 산업 및 의료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영상 협업 솔루션이다.
‘나우앤나우-웍스’는 드론 카메라나 웨어러블 카메라와 같은 제3자 카메라를 연동하여 재난 현장 관리, 관측, 관제, 제품 A/S, 원격지 생산라인 관리 등을 하는 영상 협업 솔루션으로 강력한 보안 기능 및 시스템의 경제적 효율성을 측정할 수 있는 기능 등이 포함되어 있다.
‘나우앤나우-헬스’는 전자청진기, 검안경, 검이경 등 각종 의료장비 및 OCS(처방전달시스템), EMR(전자의무기록), ERP, 그룹웨어 등과 연동한 원격 진료, 고객(환자) 원격 사후관리, 병원 대 병원, 의사 대 의사 협진 등 의료기관에 특화된 솔루션이다.
또한 엘림넷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면 업그레이드된 ‘나우앤서베이’ 플랫폼을 소개한다. ‘나우앤서베이’는 엘림넷이 2010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각종 시장조사, 여론조사, 고객만족도 조사, 온라인 투표, 학위 또는 연구 논문을 위한 설문 등을 손쉽게 제작, 배포, 집계,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개방형 온라인 셀프 서베이 플랫폼이다.
엘림넷 UC사업팀 박종식 부장은 “나우앤나우는 이제 대한민국 대표 영상회의 브랜드가 되었고 웹 컨퍼런스, 웹 세미나 분야에서도 국내 1위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에 Vidyo와 협업으로 ‘나우앤나우-웍스’와 ‘나우앤나우-헬스’ 솔루션을 출시함으로써 전통적인 화상회의 영역을 뛰어넘어 재난 현장이나 생산현장, 병원 등에서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엘림넷 장요성 과장은 “나우앤서베이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전 세계에 잘 알려진 글로벌 경쟁 플랫폼과 비교해도 사용자의 직관성, 편리성, 기능성 면에서 월등히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기업 활동의 효율성, 그리고 창의성과 집단지성의 극대화를 위한 소통과 협업의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