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투기목적 다주택 보유 반드시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 (사진=김상림 기자)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투기목적 다주택 보유 반드시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내년까지 유예하는건 그 전에 실거주 이외 팔라는 단호한 권고"라고 밝혔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투기목적 다주택 보유 반드시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 (사진=김상림 기자)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투기목적 다주택 보유 반드시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내년까지 유예하는건 그 전에 실거주 이외 팔라는 단호한 권고"라고 밝혔다.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그랜드코리아레저(사장 윤두현)와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재경)은 12월 12일(금) 서울 시청 프레지던트 호텔 모짤트홀에서 ‘2025년 이웃사랑실천상·GKL사회공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웃사랑실천상·GKL사회공헌상’은 심사를 통해 진정성과 공익성, 확산 가능성을 갖춘 최우수 사례 4명이 ‘GKL사회공헌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GKL사회공헌상 △대상은 강원도 춘천에서 바라타리아 서점을 운영하는 강은영, 장남운 부부가 수상했다. 부부는 ‘미미책(미래로 보내는 미리 계산한 책선물)’ 프로그램을 통해 서점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책과 선물한 사람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이외에도 △행복나눔상에는 서울 은평구에 거주하며 시설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링 활동을 벌이고 있는 청년 박유미 씨 △사랑나눔상에 전남 곡성 뚝방마켓을 만들고 운영하는 임원자 씨 △희망나눔상에 서울 동숭동 일대에서 무료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하는 배영근 씨를 선정했다. 시상식에서는 각 수상자들의 활동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가족과 추천인 등 행사 참석자들의 축하와 시상품이 전달되는 가운데 이웃사랑실천상 수상자 중 여호현 씨가 운영하는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지난 12월10일 천년미래포럼과 공동으로 경주시 일원에서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김은호 천년미래포럼 이사장, 양철갑 iM뱅크(139130) 경주시영업부 부장, 공단 청정누리봉사단과 지역봉사자 110여 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부족한 185가구에 연탄, 쌀, 휴지 등 월동용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공단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집 고치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경상북도가 감염병 대응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2025년 지자체 평가에서 경북도는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관리, 감염병 매개체 관리 및 방제, 생물테러 대비·대응 등 세 가지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응 모델과 혁신적인 관리 체계 덕분이다. 진드기 예방사업에서는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상황에 맞춰 예방·현장·의료체계를 연계한 통합 대응 모델을 구축했으며, 특히 사망자 발생 지역에 ‘위험 경고 깃발’을 설치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감염병 매개체 관리 분야에서는 GIS 기반 방제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데이터 입력과 관리 자동화를 실현, 업무 효율성과 투명성을 크게 높였다. 생물테러 대비 분야에서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포항경주공항에서 26개 기관, 16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합동훈련을 진행했으며, 회의 기간에는 330명 규모의 대책반을 운영해 경찰·소방·의료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했다. 경북도는 이외에도 감염병 대응 실무자 교육 대회에서 구연·포스터 부문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고, ‘경북형 감염병 예방학교 운영’ 사업이 우수사례로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공모사업에 3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7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포항시의 보경사 템플스테이·영일대해수욕장 2곳과 안동시의 월영교 1곳이 사업 대상지로 확정되었다. 사업은 고령자·장애인·영유아 동반 가정 등 관광 약자의 관광 접근성·이동 편의·안전성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단순 시설 개선을 넘어 서비스·안내·콘텐츠를 포함한 종합형 무장애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포항시는 해안과 산림 관광지를 패키지로 묶어 동해안권 무장애 관광벨트를 조성하고 보행 안전 강화, 편의시설 개선, 프로그램 접근성 확대를 추진한다. 안동시는 월영교 일대의 이동 동선 개선과 무장애 전망·휴식공간 조성, 안내사인 정비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성과가 관광 약자의 만족도 향상과 관광지 접근성·안전성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선정은 경북이 열린관광지 사업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온 결과로, 앞으로 도 전역으로 무장애 관광 생태계 확산을 추진하겠다는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여야가 12월2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 시한을 앞두고 막판 조율 끝에 총지출 728조원 규모의 예산안에 최종 합의했다. 감액 규모는 4조3000억원 수준이지만, 감액 범위 내에서 증액을 재배치해 정부 원안 총액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하면서 정치권에서는 “극적 타결”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예산안이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되면 국회는 5년 만에 법정 시한을 준수하게 된다. 여야 협상은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회동에서 최종 매듭지어졌다. 이번 합의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국민성장펀드 등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예산은 감액 없이 유지되고, 인공지능(AI) 지원과 정책펀드, 예비비 일부가 감액 대상에 포함됐다. 반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분산전력망 산업 육성, AI 모빌리티 실증사업, 도시가스 공급 배관 설치, 국가장학금 확대, 보훈유공자 참전명예수당 인상 등은 증액하기로 했다. 산업·에너지 분야와 복지·보훈 분야를 동시에 반영한 조정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이 여야 합의로 처리된다. 728조 원 총액을 온전하게 지켜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