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개통 예정인 라오스-중국 고속철도의 11개 역 중 하나인 비엔티안 역 착공식이 지난 3일 개최됐다.
비엔티안 타임스 지난 6일자 보도에 따르면, 참석 관계자들은 현재 철도가 90% 완공되었으며, 비엔티안 역이 향후 라오스-태국 국경 세관인 타날랭(Thanalaeng) 등 여러 중요 지역을 잇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평했다.
라오스-중국 고속철도 프로젝트는 59억 달러가 넘게 소요되며,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414km의 라오스-중국 철도는 루앙남타 라오스-중국 국경에서 우돔사이, 루앙프라방 주(州)를 경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