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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3국 USMCA 1일 발효 '트럼프 색' 강하게 반영
  • 김학준 기자
  • 등록 2020-07-01 16: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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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의 무역 협정은 1994년의 NAFTA 발효 이래, 약 4반세기만에 근본적인 개정이 됐으며, 자동차나 유제품의 시장 개방 등 폭넓은 분야를 재검토했다.(사진 : USMCA 홈페이지 캡처)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3국이 맺는 새 무역협정인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이 1일 발효됐다고 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US News and World Report)가 1일 보도했다. 

 

자동차 등 제조업의 미국 회귀를 재촉하는 관세 규칙을 포함시키는 등, 트럼프 미 대통령의 의중이 짙게 반영됐다.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도 있는 한국, 일본 등의 자동차 메이커 등은 운용을 주시하고 있다.

 

새로운 협정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나프타)의 후속 협정이다. 

 

북미의 무역 협정은 1994년의 NAFTA 발효 이래, 약 4반세기 만에 근본적인 개정이 됐으며, 자동차나 유제품의 시장 개방 등 폭넓은 분야를 재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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