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롯데·신라면세점 7월에도 면세품 판매 돌입···‘명품세일’ 행사 진행
  • 김석규 기자
  • 등록 2020-06-30 09:52:49

기사수정
  • 롯데온·신라트립 등 온라인 통해 행사···브랜드 품목 ↑

롯데면세점은 다음 달 1일 오전 10시부터 롯데쇼핑의 통합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을 통해 2차 ‘마음방역 명품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롯데쇼핑)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다음 달부터 온라인을 통해 면세품 재고 2차 판매에 나선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다음 달 1일 오전 10시부터 롯데쇼핑의 통합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을 통해 2차 ‘마음방역 명품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면세점은 이날 행사에서 앞서 판매된 7개 브랜드보다 3배 이상 많은 29개의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할인율도 시중가 대비 최대 70%로 높였으며 롯데오너스 가입 고객에게는 2만 원 할인 혜택과 1% 추가 할인도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1차 판매와 마찬가지로 판매 브랜드 및 품목은 판매 개시 후 공개된다.


롯데면세점은 온라인 판매 금액 0.5%를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2차 오픈과 함께 홍보 영상도 론칭 할 계획이다. 영상에는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는 국민들과 의료진에 대한 감사 메시지가 포함돼 있으며 롯데면세점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온라인 판매 금액 0.5%를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2차 행사에는 지난 23일 1차 행사보다 10배 많은 상품을 준비했다”며 “할인율도 시중가 대비 최대 70%로 높였다”고 설명했다.

 

롯데면세점에 이어 7월 2일부터는 신라면세점이 신라인터넷면세점의 여행 플랫폼 '신라트립'을 통한 2차 재고 면세품 판매에 돌입한다. 신라면세점은 2차 판매에서 발리, 발렌티노, 발렌시아 등 브랜드의 슬링백, 크로스바디백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가격은 면세점 정상가 대비 30~40% 할인된 수준으로 책정됐다. 1차 판매 때와 동일하게 신라면세점 모바일 앱 내 신라트립 메뉴 또는 인터넷 포탈 사이트에서 신라트립으로 접속해 회원가입 후 구매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1차 재고면세품 판매가 높은 성원을 얻어 브랜드 및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라며 “더욱 다양한 품목이 준비돼 고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북·경남·울산 산불 피해 복구 총력… 정부, 12차 회의 개최 정부가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경북-경남-울산지역 산불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30분, 정부
  2. 남부지방산림청, 유관기관과 산불진화 합동 훈련 실시 남부지방산림청은 3월 20일 안동 도산면 호반자연휴양림에서 6개 유관기관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진화 합동 훈련을 실시하며, 산불대응 역량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실전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산불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20일 안동 도산면 호반자연휴양림에서 `산불진화 합동 훈련..
  3. 김포시, 올해 1,373억 원 투입해 1만8천개 일자리 만든다 경기둔화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김포시가 올해 1만 8천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자원을 특화한 관광산업을 육성해 일자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에 시는 총 1,373억원을 투입해 181개 사업을 추진한다. 김포
  4. 경기도, “포천 기회발전특구 즉각 지정하라” 정부에 재촉구 경기도와 포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시대위원회를 방문해 오폭 사고 피해를 입은 포천시에 대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재차 촉구하며, 경기북부 접경지역 주민들의 희생과 불안을 외면하지 말라고 정부에 강하게 요청했다. 포천시민궐기대회(삭발식)경기도는 이날 포천시와 함께 세종시에 위치한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시대위원
  5. 식약처, 수입식품 소비기한 조작 업체 검찰 송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의 소비기한을 불법 변조하여 약 16톤을 판매한 수입판매업체 대표 등 3명을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및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4월 2일 밝혔다. 위반 제품 사진 식약처는 2024년 10월부터 일부 수입판매업체들이 소비기한이 지난 수입식품의 유통기한을 임의
  6. 서울시, 탄핵집회 대비 안전 총력… 지하철 안국역 폐쇄 등 대책 마련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이 4일 오전 11시로 확정됨에 따라, 서울시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수) 열린 탄핵집회 안전대책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오전, 자치구,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탄핵 집회 안전 대책을 최종 점검하고, 선제적 대응을 통해 ...
  7. 서울주택도시공사, 청렴 문화 확산 위해 고위직 솔선수범 다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가 경영진, 간부를 대상으로 `청렴 특강`을 열고, 고위직부터 청렴한 조직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가 경영진, 간부를 대상으로 `청렴 특강`을 열고, 고위직부터 청렴한 조직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SH공사는 2∼3일 양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