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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교회 집단감염 우려... 전자출입명부제 홍보 강화" 지역감염 우려 확산
  • 홍진우 기자
  • 등록 2020-06-28 17: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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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 유치원 식중독 원인 빨리 찾아라"

정세균 국무총리. (경제타임즈 자료사진)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여름철 적지 않은 종교시설에서 대규모 행사를 추진 중"이라며 "당분간 비대면 행사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주고, 부득이한 경우라도 거리 준수나 단체식사 자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집중되면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을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근 일부 교회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해 국민들의 우려가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는 전자출입명부제와 관련해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면서도 확진자에 대한 신속한 추적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의무시설이 아닌 곳에도 도입이 확산되도록 홍보를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안산 어린이집 집단 식중독 사태에 대해 “아직까지 원인파악을 못하고 있어 걱정이 크다”며 “방학까지는 아직 기간이 남아 있는만큼 교육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신속하게 원인을 찾고 급식 위해 요인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관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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