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김석규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만 18살 이상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지도자(차기 대통령)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이낙연 의원이 28%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낙연 의원에 대한 선호도는 6개월 연속 20%를 상회하고 있다.
이어 이재명 지사가 12%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지사는 전달보다 1% 포인트 상승했다.
이밖에 안철수(2%), 홍준표(2%), 박원순(1%), 김부겸(1%), 윤석열(1%), 황교안(1%), 오세훈(1%) 등이 뒤를 이었다.
야권에서 3% 이상 선호도를 기록한 후보는 없었다.
이번 조사의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