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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백년가게’ 71개 새로 선정
  • 조남호 기자
  • 등록 2020-06-11 15: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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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검색·지도서 ‘백년가게’ 쉽게 검색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우수 소상공인 71개사(음식점 38개, 도소매 20개, 기타 13개)를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 네이버 검색·지도서 ‘백년가게’를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이로써 중기부는 전국의 ‘백년가게’가 모두 405개로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백년가게는 중기부가 2018년 6월부터 선정하기 시작했다. 업력 30년 이상 된 가게(소상공인 등) 중에서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영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전문가가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백년가게로 선정되면 백년이상 생존·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역량강화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우수 소상공인 71개사를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 네이버 검색·지도서 ‘백년가게’를 쉽게 검색할 수 있다.(사진=네이버)선정된 가게 대표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현판식을 개최(중기부 지방중기청장 등 참여)하고, 국내 유명 O2O 플랫폼(식신) 및 주요 언론사 등을 통해 전국적인 홍보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장수 기업의 다양한 성공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신청 가능한 업종과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기존 음식점업, 도·소매업 외에 이·미용실, 사진관, 양복점 등 서비스업을 포함한 모든 업종으로 대상 업종을 확대했다. 


소상공인에서 시작해 중기업으로 성장한 업체도 신청 대상에 포함시켜 국민들이 쉽게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업체들을 다수 백년가게로 선정했다.


또한, 국민들이 직접 백년가게를 추천하는 ‘국민추천제’를 처음으로 도입해 전체 71개사 중 19개사를 국민추천을 통해 선정했다. 


백년가게 추천은 국민 누구나 언제든지 중기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지난 10일부터는 이벤트를 통해 국민추천제를 개인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거쳐 제습기, 선풍기, 아이스크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하고 있다.


향후 중기부는 백년가게 인지도와 브랜드 확산을 위해 민간기업과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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