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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입차 판매량, 코로나도 꺾지 못한 수입차 인기
  • 고상훈 기자
  • 등록 2020-06-03 11: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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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츠 E 300 4매틱, 티구안·5시리즈 제치고 5개월 만에 1위

5월 수입차 판매량은 전월 대비 1.4% 증가한 2만3,272대로 집계됐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제공)

5월 수입차 판매량이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음에도 국내 수입차 판매량은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4월 2만2,945대보다 1.4% 증가한 2만3,272대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1만9,548대) 대비 무려 19.1% 증가한 수치로, 덕분에 2020년 누적 대수(10만886대)도 전년 동기(8만9,928대) 대비 12.2% 가량 올랐다.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다. 한 달간 총 6,220대 팔려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이어 ▲BMW 4,907대 ▲아우디 2,179대 ▲폭스바겐 1,217대 ▲쉐보레 1,145대 ▲볼보 1,096대 ▲포르쉐 1,037대 ▲미니 1,004대 ▲지프 796대 ▲렉서스 727대 ▲포드 519대 ▲토요타 485대 ▲랜드로버 287대 ▲링컨 281대 ▲닛산 228대 ▲푸조 204대 ▲혼다 169대 ▲캐딜락 106대 ▲시트로엥 75대 ▲재규어 73대 ▲인피니티 63대 ▲마세라티 61대 ▲람보르기니 31대 ▲롤스로이스 17대 ▲벤틀리 15대 순으로 집계됐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매틱(1,014대)이 차지했다. 벤츠는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BMW 520 등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이다 5개월 만에 베스트셀링 모델 자리를 되찾았다.


임한규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5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브랜드별 증감이 혼재했으나, 일부 브랜드 신차효과와 프로모션 등으로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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