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기억연대(이하·정의연)가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쉼터’라는 목적과 맞지 않게 사용됐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정의연은 16일 설명자료를 통해 정의연은 “위안부의 문제를 알리고 인권과 평화가치 확산을 위한 미래세대의 교육과 활동지원의 공간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울러 수요시위 참가, 증언활동 등 할머니들의 활동이 지속되고 있어 안성에 상시 거주가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매매과정과 매입금, 매각금의 차이에 대해선 시간이 흘러 건물가치의 하락과 주변 부동산 가격의 변화가 발생했다고 말하며 결과적으로 기부금에 손실이 발생하게 된 점은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힐링센터 관리인으로는, 사람이 상주하지 않아 교회 사택 관리사 경험이 있던 윤미향 전 정대협대표의 부친에게 건물관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