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명 늘었다. 이 중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22명으로 확인됐다. 5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27명 추가돼 총 1만 936명으로 늘었다. 이 중 9670명이 격리해제됐다. 추가 사망자는 2명로 확인됐다. 격리 중인 확진 환자는 13명 줄어든 1008명이다.
국내 지역발생 사례가 많은 건 이태원 유흥시설 집단감염으로 인해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울 12명, 경기 8명, 인천 1명, 대구 1명의 신규 확진자 모두 지역발생 사례로 분류됐다. 이어 대전 2명, 경북 1명, 경남 1명 검역 과정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