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생활방역 지침 중 가장 기본인 손 씻기를 어린이들이 더욱 즐겁고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립 박물관, 미술관 등에 ‘30초 노래 비누’를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문체부)는 어린이들이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30초 노래 비누’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생활방역 체계 전환에 따라 제공되는 ‘30초 노래 비누’는 손 세정제에서 거품 비누와 함께 30초 동안 ‘아기상어와 손 씻어요’ 노래가 흘러나온다. 이를 통해 생활방역의 기본인 30초 손 씻기를 쉽고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문체부는 전국의 소속 박물관‧미술관‧도서관 등에 어울리는 다양한 문화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30초 노래 비누’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30초 노래 비누’를 사용하는 국민의 모습을 영상에 담아 문체부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해 전 국민의 30초 손 씻기 동참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문체부 누리소통망(SNS)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네이버 블로그 및 포스트 등을 통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문체부 대변인실 담당자는 “‘30초 노래 비누’를 통해 국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생활 방역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새로운 일상에 맞게 문체부다운, 문화적인 접근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