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리'로 인해 고립감과 피로를 느끼고 있는 국민들의 활기를 찾아주기 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번 달 10일부터 19일까지 국민들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집콕으로 소통하기’를 주제로 온라인 소통창구인 국민생각함’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월 22일부터 이번 달 5일까지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국민에게 당부한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자 정부는 이를 이번 달 19일까지로 한차례 연장했다.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치친 국민들은 무력감을 느끼고 경제활동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지만 공동체 안전을 위해 함께 인내하고 있는 상황이다.
참여자들은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집콕 생활의 전경과 집콕 놀이, 온라인 강의 추천, 아무 책 함께 읽기 등 일상을 공유하는 사진·영상을 등록하면 된다.
국민권익위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고 있는 국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우수 인증샷 등록자’ 10명에게는 ‘추억의 레트로 게임기’를, 우수 인증샷 선정을 위한 투표에 참여한 100명에게는 모바일 음료쿠폰을 제공한다.
권석원 국민권익위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온라인상으로 소통과 연대를 견고히 하며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