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오는 5월까지 태양어린이공원 놀이시설 확충 사업을 실시한다
동작구는 사업비 1억 8천만 원을 투입해 노후 파고라, 의자, 조합놀이대, 주민운동시설의 교체 및 정비와 다양한 수목식재 등을 통해 놀이환경 및 공원경관 개선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조합놀이대는 기존 시설보다 약 3m 확대해 많은 어린이들이 미끄럼틀, 그물망오르기, 구름다리 등 체력과 모험심을 높일 수 있는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신설한다.
가족단위 주민들이 도심 속 녹지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야외운동기구, 파고라, 고무칩 포장, 안전펜스 등 신설 ▲보안등 이설 ▲왕벚나무, 산딸나무 등 이식 ▲영산홍, 조팝나무, 황매화, 맥문동의 식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오는 5월까지 은하수어린이공원과 삼일공원을 대상으로 이팝나무, 사철나무, 산철쭉 등을 식재하고 노후 놀이시설 등을 교체하는 ‘어린이놀이시설 개선 및 위험시설물 정비’ 사업도 실시한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지속적인 5분공원 프로젝트 추진으로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다음달까지 가로수 7,083주, 녹지대 283,827㎡를 대상으로 가로녹지 청소, 관리시설 정비, 수목 및 초화 식재 등 새봄맞이 가로수 녹지대 정비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