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2019년도 서울지역 항공사진 1만 8275매 공개
  • 김은미 기자
  • 등록 2020-03-20 14:06:28

기사수정
  • 1972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항공사진을 촬영해 시민에게 공개

서울시가 23일 1만 8275매의 항공사진을 공개한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

서울시가 2019년 촬영분, 위치정확도가 개선된 사진, 비공개 사진 등 항공사진 1만 8275매를 공개한다. 


서울시는 2019년도 촬영분, 공익사업 추진 시 보상기준이 되어 무허가건물 확인요청이 가장 많은 지역의 비공개 사진, 아날로그로 촬영된 필름사진으로 위치정확도가 개선된 사진 등 1만 8275매의 항공사진을 23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972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항공사진을 촬영해 해상도가 높은 25㎝급으로 서울의 변화모습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2019년도에는 8회에 걸쳐 촬영을 실시했으며 항공사진 4828매를 취득해 시민이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서울지역을 한판으로 정사영상을 제작해 ‘서울특별시 항공사진 서비스’를 통해서 서울의 최근모습을 시민과 공유하고자 공개한다.


2019년도 항공사진에는 작년에 개원한 서울식물원의 달라진 모습과 대단지로 개발이 진행되거나 완료된 지역인 신정1재정비촉진구역, 고덕주공주택재건축단지 등 최근 변화된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민간포털사이트와 비교해 봐도, 신길9주택재개발지역, 거여2-1지구 재개발지역 등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항공사진이 최근모습을 신속히 제공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그동안 공개하고 있던 2013년도 이전 항공사진은 국가보안지역으로 설정된 지역을 비공개하고 있어 시민공개율이 저조했다.

이러한 민원을 해소하고자 비공개사진을 보안처리해 시민공개율을 높이는 사업을 년차별 추진 중에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사진은 시민들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기인 1989년도를 포함 9개년도 5,859매에 대해 비공개사진을 우선적으로 보안처리 완료했으며 기존에 비공개되었던 용산구 한강로동, 강서구 내발산동 등이 포함되어 공개 전환된다.


서울시에서는 아날로그 사진에 대해 위치정확도 개선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는 1973년도 촬영된 필름사진 7588매에 대해 낱장 하나하나 위치보정작업을 거쳐 공개함으로써 연도별로 같은 위치의 변화된 모습을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최영창 서울시 공간정보담당관은 “항공사진 서비스가 최신성과 정확성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속하게 자료를 공유하고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며 항공사진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된 수요를 창출해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대전교육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 운영 내실화 앞장 대전광역시교육청은 5월 31일 IBS(기초과학문화센터)에서 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제로센터 전담조사관 48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상반기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 운영 내실화 앞장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는 교원이 교육의 본질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
  2.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 운영 충남도는 31일 도청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24시간 개별 1:1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공모로 선정한 법인 2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협약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자해나 타해 등 도전적 행동을 수반하는 장애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으로, 기존 복지서비스를 이용하...
  3. 대전교육청, 대전형 첨단교실을 몽골에 구축하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대전의 교육특색을 반영한 첨단 ICT활용 시범교실(첨단교실)을 교류협력국인 몽골에 구축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대전교육청, 대전형 첨단교실을 몽골에 구축하다!첨단교실 구축은 교육부와 APEC국제교육협력원의 지원사업으로 2022년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선정되어 2년간의 타당성조사와 실시협의를 통
  4. 자살 유족 심리·정서적 회복 돕는다 충남도는 31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자살 유족의 건강한 애도와 일상생활 회복을 돕기 위한 ‘자살 유족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자살유족 힐링캠프(손 운동)이번 힐링캠프는 도내 자살 유족 및 자살 예방 사업 실무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압화액자 만들기 △통나무 명상 해독체조 △싱잉볼체험 등 총 3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nbs...
  5. 대전교육청 위(Wee)센터, ‘찾아가는 오픈데이’ 개최 대전광역시교육청 위(Wee)센터는 5월 31일 대전노은고등학교에서 또래상담 동아리 학생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 위(Wee)센터, `찾아가는 오픈데이` 개최위 센터 오픈데이’는 집단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상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또래상담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위(Wee)센터 운영
  6. 서초 카페, 정류장, 분전함 장식하는 청년예술인 한데 모인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30일 서초의 카페, 정류장, 분전함 등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청년 예술인이 모이는 `청년갤러리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30일 서초의 카페, 정류장, 분전함 등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청년 예술인이 모이는 `청년갤러리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콘서트는 그간 서초구가 추진해 온 `청년갤러...
  7. 상상이 현실이 되는 바다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개막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이 주최·주관하는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상상의 바다, 희망 화성’이란 주제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화성시 전곡항에서 펼쳐진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바다 화성 뱃놀이 축제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돼 처음 선보이는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는 다양한 ...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