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전국적으로 7만5840세대가 아파트에 입주할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5년 평균 대비 1.7% 가량 낮은 수치다.
세부 입주 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3월 양천신월, 하남감일 등 1만4029세대 ▲4월 과천중앙, 부천괴안 등 8918세대 ▲5월 시흥대야, 은평응암 등 9692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3월 광주우산, 부산진구 등 1만2032세대 ▲4월 천안두정, 청주동남 등 1만7035세대 ▲5월 청주흥덕, 전주효천 등 1만4134세대가 입주할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7,766세대 ▲60~85㎡ 42,698세대 ▲85㎡초과 5,376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2.9%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 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주체별로는 ▲민간 6만4820세대 ▲공공 1만1020세대로 각각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