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송파구는 겨울방학을 맞아3월1일까지 관내 박물관과 함께하는‘송파구 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2회를 맞은‘송파구 박물관 나들이’는 관내 곳곳에 위치한송파구립예송미술관, 송파책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몽촌역사관, 롯데월드민속박물관, 롯데뮤지엄, 한국광고박물관 등7개의 박물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현재△송파구립예송미술관의‘공간 속의 나’ △송파책박물관의‘흥얼흥얼, 노래책 이야기’ △몽촌역사관의‘열려라! 백제마을’, ‘꿈마을체험! 북북박박’, ‘스탬프를 찾아 떠나는 여행’ △롯데월드민속박물관의‘왁자지껄! 살아있는 박물관’, ‘유물 속 십이지신 이야기’ 등 각 박물관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이번 박물관 나들이는 스탬프투어 형식으로 진행되어 참여하는 재미를 더했다. 박물관에서 공통으로 배부하는 감상활동지를 지참해 프로그램을 즐기면 확인 도장을 받을 수 있다.
7개 박물관의 확인 도장을 모두 받으면 공식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수료증은 방문 순서에 상관없이 마지막 박물관에서 제공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송파구 곳곳의 기관들이 힘을 모아 구민을 위한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했다”며, “구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다시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문화예술도시 송파’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