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동대문구가 종전에 첫째아 출산 시 10만원을 지급하던 것을 30만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셋째아 이상부터 초등학교 입학 시 10만원의 입학축하금을 지원하던 것을 30만원으로 확대했다.
중학교 입학 시에는 50만원, 고등학교는 100만원씩 지급한다.
동대문구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새해부터 달라지는 구정 정보 및 정부 정책'을 담은 '2020 이렇게 달라집니다' 리플릿을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리플릿에는 복지, 교육‧환경, 보건, 경제, 안전·행정 등 5개 분야의 달라지는 제도 27건이 수록됐다.
리플릿에 따르면 어린이집에는 유아(만 3~5세) 1인당 간식비 월 1만원을 지원하며, 보육 교직원 명절 수당으로 설과 추석에 각각 5만원씩 지원한다.
또 민간‧가정어린이집 기능보강비도 종전 연 1000만원에서 연 3000만원 지원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고등학교 3학년에만 지원되던 무상교육이 올해부터는 고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 시행된다.
종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3학년에게만 지원되던 친환경 무상급식이 고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 실시된다.
기존 세무서에서 신고하던 개인 지방소득세는 올해부터 관할 지자체에 신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