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랑구, 공모사업 선정 및 대외기관 수상 등으로 '374억' 재원 확보
  • 조남호 기자
  • 등록 2019-12-30 11:37:26

기사수정

[경제타임스=조남호 기자] 중랑구가 2019년 한해 중앙정부 등 각종 대외기관으로부터의 수상 및 공모사업 선정 등으로 총 374억 원의 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한 재원은 ▲공모사업 57개 사업 366억 3천 2백만 원 ▲대외기관 수상 32개 분야 7억 9천 2백만 원이다.


공모사업 분야에서는 올 한해 특히 큰 성과를 거두었다. 서울시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선정으로 200억 원을 확보하며 면목패션(봉제)특정개발 진흥지구의 본격적인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그 외에도 중화2동 도시재생 활성화사업(90억 원), 10분 동네 생활SOC 시범사업(20억 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7억 9천 3백만 원), 고독사 예방 주민관계망 형성사업(2억 8천 6백만 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대외기관 수상은 25개 서울시 공동협력‧실적사업 평가에서 7억 1천 5백만 원, 7개중앙부처 평가에서 7천 7백만 원 등 총 32개 분야에서 수상을 하고 7억 9천 2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대외기관 평가에 있어서는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최우수’ ▲감사원 주관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 우수’ ▲행정안전부 ‘2019년 정부합동평가 우수’ ▲행정안전부 ‘재난관리 평가 우수’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관 ‘2019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최우수(SA등급)’ 등 구정의 기본이 되는 복지‧청렴‧안전 등의 분야에서 큰 성적을 거뒀다.


특히 구는 올해 활발한 SNS 활동으로 행정정보를 보다 쉽게 구민에게 제공하고 축제‧문화‧행사 등 관광정보와 카페‧맛집 등 볼거리, 먹거리를 다양하게 소개해 주민과의 소통에 앞장서 ▲힌국인터넷소통협회 주최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기초자치단체(구)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0월까지의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일자리, 안전, 환경, 복지 등 12개 분야로 나누어진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전 분야에 걸쳐 수상구로 선정되어 총 3억 3천 4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였다.


건강·안전 등 생활밀착형 사업 분야에서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 서울’ 6년 연속 수상, ‘안전도시 만들기’ 분야에서 4년 연속 수상, 사람 중심의 ‘걷는 도시, 서울’ 3년 연속 수상 등 주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한 구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찾아가는 복지 서울’, ‘성평등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서울 만들기’, ‘서울형 환경·에너지정책 만들기’, ‘공유활성화’ 분야에서 3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등 복지·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꾸준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이외에 ‘희망 일자리 만들기’, ‘행복한 문화시민도시 서울’, ‘숲과 정원의 도시, 서울’, ‘생활체육활성화 추진’ 등의 사업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 새로 추가된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에서도 수상하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다방면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구민 여러분들과 직원들이 다 함께 노력해 만든 값진 결과”라며 “다가오는 2020년에도 주민들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미래, 새로운 중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U+tv, 고객 경험 혁신 위해 실시간 채널 UI/UX 개편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 `U+tv` 고객의 실시간 채널 탐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 `U+tv` 고객의 실시간 채널 탐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개편은 7월부터 순차 적용 중이며 올...
  2. 미추홀구, 초등학생 대상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 성황리에 마무리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4일부터 5일간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미추홀구, 초등학생 대상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 성황리에 마무리이번 체험 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미추홀구청 사
  3. 코로나19 입원환자 4주 만에 2배 증가…질병청, 고위험군에 예방수칙 준수 당부 질병관리청은 최근 4주간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약 2배 증가했다며,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과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8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4주간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31주차(7월 27일~8월 2
  4. 하나은행,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으로 소상공인 위한 포용금융 실천 이어가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소비위축과 내수침체 장기화 속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SK쉴더스,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디지털 전환
  5. 광명시, 돌봄통합추진위원회 출범…민·관 협력으로 `돌봄통합도시` 향해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초고령 사회 대응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중심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광명시는 8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광명시 돌봄통합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열고,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한 지역 중심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착수했다.시는 8일 시청 컨퍼런스룸
  6. 서울시, 주거용 위반건축물 지원 나선다… “민생 어려움 덜어줄 것” 서울시가 주거용 소규모 위반건축물 문제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생활 편의를 위해 설치했다가 이행강제금 부담을 지게 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규제 개선의 일환이다. 주거용 위반건축물 현황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주거용 위반건축물` 실태를 조사한 결과, 다세대·다가구 주택을 중심으로
  7. 1·2차 추경 집행 ‘속도전’… 7월까지 1차 74%, 2차 한 달 만에 53.4% 정부가 2025년 1·2차 추가경정예산 집행에서 ‘속도전’에 나섰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차 추경은 7월 말 기준 74%가 집행돼 목표치를 4%p 초과 달성했으며, 2차 추경도 의결 한 달 만에 절반 이상이 집행됐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이 8월 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