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동작구가 관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말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동작구는 오는 20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이수美로에서 지역주민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이수美로 크리스마스 파티’를 진행한다.
이수美로는 먹거리와 쇼핑공간이 밀집되어 있으며, 교통의 요지로 상권 이용 유동인구가 많아 잠재수요가 풍부한 곳이다.
동작구는 지난해 태평백화점 뒤편 260m 구간 100여개 영업점포의 불법·노후간판을 LED경관조명 겸용 미디어간판으로 정비해 음악과 컬러연출까지 가능한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달밤마켓 ▲청년버스킹 ▲달밤밴드 ▲달밤 복면가왕 ▲달밤의 독도 ▲달밤 할로윈 등 테마별로 나눠 총 6회에 걸쳐 ‘이수美로 달밤축제’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 추진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동작구는 이번 ‘2019 이수美로 크리스마스 파티’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주민들을 위한 초청가수 공연과 체험행사로 꾸밀 계획이다.
동작구는 구민들의 크리스마스를 위해 ▲미니트리밴드·분리수거밴드 공연 ▲신기한 마술쇼 ▲양말목트리 제작 ▲크리스마스 젤 캔들 만들기 ▲루돌프 링 던지기 ▲거미줄 눈싸움 ▲다트 ▲포토존 등 공연과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사당2동주민센터와 남성사계시장에서는 ‘남성사계시장 연말연시 감사 대축제’가 열린다.
감사 대축제에서는 ▲초대가수 공연 ▲상인회동아리 라인댄스 ▲색소폰 연주 ▲룰렛·경품이벤트 ▲마사지 체험 ▲붕어빵 무료나눔 ▲산타선물이벤트 등 시장을 찾은 주민들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생활경제과 또는 남성사계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상성 생활경제과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당당한 자립을 돕기위해 지역상권을 활성화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연말연시 가족·친지 등과 함께 행사에 참여해 쇼핑과 축제를 즐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