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작구, '2019 지역복지사업평가'서 2개 분야 우수상
  • 김은미 기자
  • 등록 2019-12-10 14:27:52

기사수정
  •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수상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실시한 보육전문 상담 콜센터 아이원. (사진=동작구)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동작구가 보건복지부의 ‘2019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과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분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17개 시도 및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자체 특성을 반영한 사업 개발 ▲사업의 효과성 ▲사업추진노력 등 지역복지사업에 대한 12개 분야, 17개 평가지표로 서면 및 현장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여기서 동작구는 각 분야별 평가에서 고른 점수를 얻었다. 특히 ▲찾아가는 상담실적 ▲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연계 ▲일자리 창출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구는 15개 동주민센터에 찾아가는 복지 전담인력을 충원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00여 명을 구성해 빈곤위기가구 직접 방문과 상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했다.

▲흑석동, 1% 나눔운동 ▲사당2동, 어르신이 특별한 하루사업 ▲대방동, 밝은 세상 아이(EYE) 좋아 등 지역 내의 자원을 활용해 동 특성을 반영한 특수사업도 개발‧운영하고 있다.


또한, 구는 동작직업교육특구 지정을 통한 직업교육 전문인력 양성과 어르신들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 지역특성을 반영한 新일자리 정책 추진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동작구는 전국 최초 시니어 고용전문기업 어르신행복주식회사와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 운영으로 일자리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전국 최초 보육 콜센터 아이원과 맘스하트카페를 설치해 돌봄과 배려에 창의성을 더한 동작구형 복지‧일자리 사업으로 호평받았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주민들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동작구형 맞춤형 복지정책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주민 누구나 공정하고 가치를 인정받는 사람 사는 동작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에도 주민을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쳐 ▲제안 활성화 최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평가 8년 연속 우수구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 서울시 1위 ▲시 협력사업 4년 연속 전 분야 수상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 하수도사용료 9.5% 인상…노후 하수관 개선 박차 서울시는 5일 물가대책위원회를 통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하수도사용료를 연평균 9.5% 인상하는 방안을 심의 통과시켰으며, 이 안은 9월 시의회 조례 개정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5일 물가대책위원회를 통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하수도사용료를 연평균 9.5% 인상하는 방안을 심의 통과시켰으며, 이 안은 9월 시의회 조례 개정
  2. 2025 세계 환경의 날 성료…플라스틱 오염 종식 다짐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이틀간 열린 `2025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과 부대행사가 19개국 대표단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한화진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은 지난 2023년 9월, 미국 뉴욕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소에서 진행된 환경부·UNEP 고위급 면담..
  3. 국내 연구진, 머리카락 굵기 백만분의 일 ‘양자거리’ 측정 성공 국내 연구진이 고체 물질 속 전자의 양자상태 유사성을 나타내는 ‘양자거리’를 직접 측정하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해 양자기술 발전에 핵심 기초를 마련했다.  두 개의 노란 공은 전자를 나타내며, 그 아래 흰색 눈금은 거리를 측정한다는 의미로 `자`를 표현한 것이다. 전자 간의 유사성을 의미하는 양자 거리는 실제 거리와 약..
  4. 아이 키우기 좋은 김포시, 경기도 최초 `아이발달지원센터` 6월 개소 민선8기 김포시가 경기도 최초로 아이발달지원센터를 오는 6월 24일 개소한다. 영유아의 발달 상태 조기 진단부터 상담과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아이발달지원센터`는 2023년 서울시에서 전국 최초로 개소해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민선8기 김포시가 경기도 최초로 아이발달지원센터를 오는 6월 24일 개소한다.
  5. "안전한 이동은 일상이자 권리"… 서울시, 고지대에 엘리베이터 설치 박차 서울시가 가파른 경사로와 높은 계단으로 인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고지대 거주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역 맞춤형 엘리베이터 설치를 본격 추진한다. 이동시설 설치가 어려운 사각지대의 노후·불량 계단 또한 정비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보장할 계획이다.  관악구 봉천동현재 서울시에는 고령자, 장애인, 임
  6. 서울시 ‘아이돌봄비’ 지원 2년…2세아 8명 중 1명 신청, 조부모가 95.8% 차지 서울시가 지난 2023년 9월부터 시행 중인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이 시행 2주년을 맞아, 영유아 양육가정과 조부모 양측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2025년 5월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2세 영아(24~36개월) 중 약 8명 중 1명이 이 제도를 신청했으며, 육아 조력자의 95.8%가 조부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형 아이돌
  7. 김포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연장 신청 안내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4·5종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 중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기한 연장을 위한 신청서를 2025년 6월 30일(월)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김포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연장 신청 안내현행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에 따르면, 2022년 5월 3일 이전 가동개시 신고를 완료한 4&middo..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