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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1.25% 현행대로 유지 의결
  • 이종혁 기자
  • 등록 2019-11-29 10: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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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분간 동결 기조 이어갈 것이란 전망 우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행 1.25%로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당분간 지켜 보자”고 밝혔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행 1.25%로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당분간 지켜 보자”고 밝혔다. 


한은은 29일 오전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25%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한은은 앞서 지난 10월 금리인하 뒤 결정문을 통해 “두차례 인하의 효과를 지켜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당분간 기준금리를 현행대로 유지하면서 대외 환경 변화와 국내 경기 흐름에 따라 판단하겠다는 입장으로 풀이됐다.


현행 금리는 역사상 가장 낮은 금리 수준으로 섣부른 추가 인하는 부담스럽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금융시장에서는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보험성 금리인하의 종료, 대외 불확실성이 큰 거시경제 환경을 감안하면 한은은 당분간 이같은 동결 기조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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