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재단과 10년을 함께한 선후배 장학생 300명이 모여 만남의 장을 갖는다. 11월 22일(금) 18시부터 르와지르 호텔(중구 소재)18층 온즈드롬에서 약 3시간 30분간 ‘서울장학재단 10주년 홈커밍데이’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장학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먼저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22일간) 접수받은 장학생 백일장의 수상작을 시상한다. 서울장학재단은 자신의 장학 수기를 풀어낸 ‘장학생 스토리’ 부문에서 3건, 장학생의 재치를 뽐내는 ‘N행시 부문에서’ 3건의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행사에서 수상작을 공개하고 시상을 진행한다. 한편 N행시 부문은 후보작 10건을 추가로 선정하였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투표를 진행하여 후보작 중 3건을 뽑아 ‘인기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홈커밍데이에 함께 모인 장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토크쇼와 콘서트도 준비되어 있다. 배우 ‘박성웅’이 ‘청춘 토크쇼’ 코너에서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 강연을 펼칠 예정이며, 최근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가수 ‘테이’의 ‘공감 콘서트’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서울장학재단 장학생들이 펼치는 클래식 연주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장학재단은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2009년에 창립되어 10년간 장학생 195,062명에게 장학금 약 1,215억원을 지원하였다.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유광상은 “재단과 함께 성장한 장학생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자신의 꿈을 응원해주는 것만으로도 큰 용기를 얻었다는 장학생의 말을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미래와 꿈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