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황교안, 무기한 단식 돌입··· 지소이마 파기 철회 등 요구
  • 이성헌 기자
  • 등록 2019-11-20 16:04:03

기사수정
  • “대통령께서 결단 내려주실 것 단식으로 촉구”

황 대표는 20일 오후 3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지소이마 파기 철회, 공수처법 철회,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철회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에 돌입하고 있다. (사진=김대희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소이마 파기 철회, 공수처법 철회,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철회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황 대표는 20일 오후 3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무너지는 안보와 민생, 자유민주주의를 두고 볼 수 없다”며 “절체절명의 국가 위기를 막기 위해 무기한 단식투쟁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23일 0시부로 종료되는 지소미아에 관련해 “대한민국 안보에서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사안”이라며 “일본과의 경제갈등을 지소미아 폐기라는 갈등으로 뒤바꾼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까지 가세한 더 큰 안보전쟁, 더 큰 경제전쟁의 불구덩이로 대한민국을 밀어 넣었다”고 지적했다.


황 대표는 패스트트랙 법안 중 공수처법에 대해서도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한 줌의 세력만을 바라보는 정치”라며 “행정부를 장악했고, 사법부를 장악했고, 이제 남은 마지막 퍼즐이 공수처법이다. 공수처법은 고위직을 법에 따라 벌주자는 선의 법이 아니고, 문재인 정권의 경제·안보정책에 반하는 자를 탈탈 털어 결국 감옥에 넣겠다는 악법”이라고 질타했다.


이와 함께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은 국민의 표를 도둑질해서 문재인 시대, 더 못한 기대를 만들려는 사람들의 이합집산 법이며, 자신의 밥그릇 늘리기 법”이라며 “이 정권과 그에 야합한 세력들의 연합으로 국회를 장악하고, 개헌선까지 넘어서는 것을 어떻게 양심을 가진 정치인으로서 두고볼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


황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소미아 파기 철회, 공수처법 포기, 연동형 비레대표제 선거법 철회의 세 가지를 요구한다”며 “대통령께서 자신과 한 줌 정치세력의 운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운명, 대한민국의 미래를 놓고 결단을 내려주실 것을 단식으로 촉구한다”고 목소릴 높였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항공사업법 위반 항공사 3곳, 과징금 4,500만 원 부과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아스타나의 항공사업법 위반에 대해 총 4,5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며, 향후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철저한 관리와 감독을 예고했다.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아스타나의 항공사업법 위반에 대해 총 4,5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며, 향후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철저한 관리와 감독
  2. 과천시, 내년부터 공영주차장 요금 부과 방식 개선 과천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관내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을 부과 방식을 전면 조정하고, 주차요금 감면 대상을 확대한다. 과천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관내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을 부과 방식을 전면 조정하고, 주차요금 감면 대상을 확대한다.시는 그동안 `30분 기본요금 부과 후 10분 단위 추가 부과` 방식으로 운영해왔으나, 내년부터
  3. KT, `핫딜` 리뉴얼 오픈…초특가 쇼핑 경험 제공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고객들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KT닷컴 `핫딜` 서비스를 새롭게 리뉴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고객들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KT닷컴 `핫딜` 서비스를 새롭게 리뉴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KT는 KT닷컴 액세서리 판매 협력사인 오렌지스펙트럼㈜과 제휴를 통해 기존의...
  4. ‘당신이 바로 고익하입니다’ 전 국민 찾아나선 ‘고익하’의 정체 드디어 밝혀지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지난 3개월 간 대학 캠퍼스, 지하철역, 시내버스 등 전국 곳곳에 포스터를 게시하고 애타게 찾아 나섰던 ‘고익하’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졌다. 코이카가 12월 6일 공개한 브랜딩 캠페인 `찾았다 고익하` 영상의 한 장면코이카는 올 10월 말 ‘지구촌 곳곳에서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도우며
  5. 정부, 거점지역 응급의료센터 9곳 추가 지정…중증 응급환자 대응 강화 보건복지부는 12월 19일, 중증 응급환자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거점지역 응급의료센터 9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12월 19일, 중증 응급환자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거점지역 응급의료센터 9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정은 지난 9월 1차로 14개소를 선정한 데 이어, 겨울철 응급환자 증가와 지역 간 의료 불
  6. SKT, 올해에도 DJSI 월드 지수 편입...2008년 첫 편입 후 총 16번째 SK텔레콤이 2024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지수에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SK텔레콤이 2024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지수에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지수(이하 `DJSI 월드지수`)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Global`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로, 글로벌 기...
  7. “두 아이 키우느라 단축 근무했는데”…호봉 인정 시 불이익 ‘금지’ 육아를 위하여 근로시간을 단축한 경우, 호봉 산정 시 불리한 처우를 받지 않아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육아기 단축근무를 한 보육교사에 대한 호봉 산정 기준이 불합리하다고 보고 이를 개정할 것을 교육부에 의견표명하였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육아기 단축근무를 한 보육교사에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