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밸류컴퍼니.파랑새팀, ‘2019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 이종혁 기자
  • 등록 2019-08-09 12:45:16

기사수정
  •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 7일 시상식 개최

부동산 서비스산업과 관련한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들의 창업 의욕을 북돋아 혁신적 새싹기업들의 등장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된 부동산 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팀으로, 오밸류컴퍼니팀과 파랑새팀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은 7일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2019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55개팀이 참가해 1차 서류심사와 4주간의 창업캠프,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제품 및 서비스개발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의 2개 부문에서 총 6팀의 수상팀을 선정했다.

‘빅데이터 기반 전원·단독주택 큐레이션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제품 및 서비스개발 부문의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밸류컴퍼니’팀은 아파트에 비해 정보가 부족한 전원·단독주택을 대상으로 매수자를 대신하여 부동산전문가가 사전에 주택을 점검해주는 서비스 등을 통하여 일반 국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정확한 주택정보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외국인유학생 원스탑 종합중개서비스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아이디어 부문의 최우수상을 수상한 ‘파랑새’팀은 부동산 매물등록 정보 외에 외국어 지원, 전담매니저 및 계약 관련 법률서비스 제공 등 외국인유학생 맞춤형서비스를 통해 기존 외국인 중개커뮤티니들이 가진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제품 및 서비스개발 부문에서는 ‘빅데이터 분석기반 Tech 스타트업 매장공유 플랫폼’을 제시한 ‘티에프코퍼레이션’팀,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부동산 가격변동 정보제공 서비스’를 제시한 ‘뭐집’팀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의 수상팀에는 총 1,5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이중 2팀을 선정해 8~9월 중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제7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부동산산업과 유혜령 과장은 “이번 창업 경진대회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가들이 다수 참여하는 등부동산서비스 산업 내 창업생태계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아이 키우기 좋은 김포시, 경기도 최초 `아이발달지원센터` 6월 개소 민선8기 김포시가 경기도 최초로 아이발달지원센터를 오는 6월 24일 개소한다. 영유아의 발달 상태 조기 진단부터 상담과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아이발달지원센터`는 2023년 서울시에서 전국 최초로 개소해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민선8기 김포시가 경기도 최초로 아이발달지원센터를 오는 6월 24일 개소한다.
  2. 연수구, 여름철 오존 발생 저감 특별대책 시행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오존 예·경보제에 따른 오존 대응 상황실 운영과 함께 오존 발생 저감을 위한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오존 예 · 경보제에 따른 오존 대응 상황실 운영과 함께 오존 발생 저감을 위한...
  3. 주광덕 남양주시장, AI 기반 카카오 `디지털 허브` 투자유치 성공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카카오,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카카오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카카오,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카카오 `디지털 허브...
  4. 서울시 ‘아이돌봄비’ 지원 2년…2세아 8명 중 1명 신청, 조부모가 95.8% 차지 서울시가 지난 2023년 9월부터 시행 중인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이 시행 2주년을 맞아, 영유아 양육가정과 조부모 양측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2025년 5월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2세 영아(24~36개월) 중 약 8명 중 1명이 이 제도를 신청했으며, 육아 조력자의 95.8%가 조부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형 아이돌
  5. 전라남도,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OK NOW 함께 예방’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이 지난 6월 12일(목)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에서 주최하고 전남서부·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해 마련됐으며, 노인회,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공무원, 경찰 등 5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이 지난 6월 12
  6. "안전한 이동은 일상이자 권리"… 서울시, 고지대에 엘리베이터 설치 박차 서울시가 가파른 경사로와 높은 계단으로 인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고지대 거주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역 맞춤형 엘리베이터 설치를 본격 추진한다. 이동시설 설치가 어려운 사각지대의 노후·불량 계단 또한 정비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보장할 계획이다.  관악구 봉천동현재 서울시에는 고령자, 장애인, 임
  7. 서울시, 6월 15일 예정된 대규모 야외행사 전면 취소…기상 악화에 안전 고려 서울시는 6월 15일(일) 개최 예정이었던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2025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을 우천 예보에 따라 전면 취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6월 15일(일) 개최 예정이었던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2025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을 우천 예보에 따라 전면 취소한다고 13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