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국지도 78호선 선유 구간 병목 해소 본격 착공…2026년 준공 목표
  • 이성헌
  • 등록 2025-07-04 08:53:57

기사수정
  • 파주시 비관리청 사업으로 추진…도로 협소에 따른 상습정체 구간 개선
  • 선유산업단지 접근성 향상 및 지역 물류 흐름 개선 기대
  • 경기도-파주시 공동 대응체계로 신속한 사업 추진 기반 마련

경기도는 7월 4일, 국지도 78호선 파주시 선유 구간의 교통 개선사업이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경기도는 7월 4일, 국지도 78호선 파주시 선유 구간의 교통 개선사업이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파주시가 비관리청 사업으로 시행하는 도로 인프라 개선사업으로, 인구 증가와 산업단지 개발로 인해 극심해진 교통정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선유일반산업단지 인근의 국지도 78호선은 기존 4차로 도로가 2차로로 좁아지는 병목구간으로, 출퇴근 시간대마다 차량 정체가 빈번하게 발생해 지역 주민과 근로자들의 불편 민원이 지속돼왔다.

 

경기도와 파주시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토지 보상과 지장물 이설, 한전주 협의 등 주요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현재 공사 착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도로가 확장되면 교통 흐름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선유산업단지의 접근성과 물류 이동 효율도 함께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주거지와 산업단지를 잇는 주요 도로망의 정비를 통해 지역 정주 여건의 질적 개선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김영섭 경기도 도로정책과장은 “국지도 78호선 선유 구간의 병목 현상 해소는 단순한 도로 확장을 넘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주거환경 질 개선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파주시와의 공동 대응체계를 바탕으로 공사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U+tv, 고객 경험 혁신 위해 실시간 채널 UI/UX 개편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 `U+tv` 고객의 실시간 채널 탐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 `U+tv` 고객의 실시간 채널 탐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개편은 7월부터 순차 적용 중이며 올...
  2. 코로나19 입원환자 4주 만에 2배 증가…질병청, 고위험군에 예방수칙 준수 당부 질병관리청은 최근 4주간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약 2배 증가했다며,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과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8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4주간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31주차(7월 27일~8월 2
  3. 미추홀구, 초등학생 대상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 성황리에 마무리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4일부터 5일간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미추홀구, 초등학생 대상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 성황리에 마무리이번 체험 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미추홀구청 사
  4. 하나은행,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으로 소상공인 위한 포용금융 실천 이어가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소비위축과 내수침체 장기화 속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SK쉴더스,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디지털 전환
  5. 광명시, 돌봄통합추진위원회 출범…민·관 협력으로 `돌봄통합도시` 향해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초고령 사회 대응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중심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광명시는 8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광명시 돌봄통합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열고,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한 지역 중심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착수했다.시는 8일 시청 컨퍼런스룸
  6. 서울시, 주거용 위반건축물 지원 나선다… “민생 어려움 덜어줄 것” 서울시가 주거용 소규모 위반건축물 문제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생활 편의를 위해 설치했다가 이행강제금 부담을 지게 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규제 개선의 일환이다. 주거용 위반건축물 현황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주거용 위반건축물` 실태를 조사한 결과, 다세대·다가구 주택을 중심으로
  7. 1·2차 추경 집행 ‘속도전’… 7월까지 1차 74%, 2차 한 달 만에 53.4% 정부가 2025년 1·2차 추가경정예산 집행에서 ‘속도전’에 나섰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차 추경은 7월 말 기준 74%가 집행돼 목표치를 4%p 초과 달성했으며, 2차 추경도 의결 한 달 만에 절반 이상이 집행됐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이 8월 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