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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믿고 마시는 안전한 물, PT-water(평택의 물)` 홍보
  • 김은미
  • 등록 2025-06-23 15: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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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평택시 팽성읍 K-6 캠프험프리스 인근에서 열린 `제20회 한미 친선 한마음 축제`에 참가해 `믿고 마시는 안전한 물, PT-water(평택의 물)`를 주제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평택시 팽성읍 K-6 캠프험프리스 인근에서 열린 `제20회 한미 친선 한마음 축제`에 참가해 `믿고 마시는 안전한 물, PT-water(평택의 물)`를 주제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미 친선 한마음 축제`는 평택시와 주한미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민·군 화합 행사로, 올해 20회를 맞이한 만큼 한미 양국 시민 간의 우정과 교류를 깊이 다지는 의미 있는 행사로 치러졌다. 양국 시민, 군 장병, 가족 등 수만 명이 방문한 가운데, 평택시는 이번 기회를 활용해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물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하고자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평택시가 생산한 병입 수돗물 `PT-water`를 무더운 날씨 속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시민들과 주한미군 장병 및 가족들에게 평택 수돗물의 청결함과 안전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직접 음용을 통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이라는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부스 내에서는 평택시가 추진 중인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 사업 ▲수돗물 안심확인제 ▲수돗물 품질검사 및 정보공개 등에 대한 홍보가 함께 이루어졌으며,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을 유도하는 캠페인도 병행해 시민들과 주한미군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PT-water`는 평택시가 자체 개발한 병입 수돗물 브랜드로, 평상시에는 시민 홍보용 및 교육용으로 제공되고, 재난이나 단수와 같은 비상 상황 발생 시에는 긴급 급수용으로 활용된다. 시는 하루 4천 병(350㎖ 기준)의 병입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위생적인 공정을 통해 생산된 물은 엄격한 수질검사를 거쳐 안전하게 공급된다.

 

평택시는 정수장에서 나오는 수돗물이 시민에게 전달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일일 6개 항목, 주간 8개 항목, 월간 59개 항목 등 총 73개 수질 항목에 대한 체계적인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는 상하수도사업소 누리집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처럼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 품질 관리를 통해 시민과 주한미군 모두가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한미 친선 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라며, "수돗물이라는 일상의 자원을 통해 한미 간 우정을 나누고, 상호 신뢰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과 주한미군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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