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질병관리청과 함께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시행한다.
마포구,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주민의 건강수준과 생활습관, 만성질환 등의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한다.
마포구는 올해 표본으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915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태블릿 피시(PC)를 이용해 1:1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에는 미리 가구선정통지서와 홍보문 등을 발송했다.
조사 항목은 흡연과 음주 등의 건강행태와 예방접종, 만성질환 진단 경험, 의료이용,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등 19개 영역 169개 문항이다.
마포구는 조사에 참여하는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조사원에게 철저한 교육을 실시하고 조사원증 착용과 방역 지침 준수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조사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더 건강하고 행복한 마포구를 위해 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니 적극적으로 응답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마포구는 `주민이 건강한 마포, 주민이 행복한 마포`를 만들도록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