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내 최대 해양레저관광 박람회, 서울 SETEC서 개막
  • 이종배
  • 등록 2025-05-07 11:19:46

기사수정
  •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려…정책·기업·체험이 어우러진 해양레저 종합전시
  • 머메이드 다이브·수상레저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 지자체·기업 250개 부스 참가…해양레저관광 진흥법 시행 후 첫 행사

해양수산부는 ‘2025 해양레저관광박람회’를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하며, 해양·레저·관광 산업 간 융합과 체험이 어우러진 국내 최대 해양관광 복합 전시회를 선보인다.

 

해양수산부는 `2025 해양레저관광박람회`를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한다.

해양레저관광진흥법 시행을 계기로 올해 처음 열리는 ‘2025 해양레저관광박람회’가 서울 SETEC에서 개막했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레저관광박람회 추진위원회와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해양레저관광을 국가 핵심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민간 주도형 행사로 기획됐다.

 

‘해양, 레저, 관광, 기업, 기술, 산업, 인재교류, 소통과 기회의 박람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지자체, 항만공사, 어촌특화지원센터 등 5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약 250개 부스를 운영한다. 해양수산부는 정책홍보관을 설치해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해양치유센터 건립, 우수 관광상품 지원 사업 등 핵심 정책을 알린다.

 

기업 부스에서는 요트, 보트 등 레저장비 전시와 해양레저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소개하는 행사가 함께 진행되며, 관람객은 스킨스쿠버복을 착용하고 수영을 즐기는 ‘머메이드 다이브’, 실내 카누·카약·패들보드 체험 등 다양한 수상레저 콘텐츠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해양레저관광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레저관광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도 박람회 기간 중 함께 열린다. 특히 개막일에는 공모전 본선에 오른 대학생들이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무대가 마련돼, 창의적인 청년 인재들의 도전이 주목받고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는 해양레저산업과 지역관광 자원을 연계하는 실질적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청년과 기업이 해양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 해양레저관광박람회’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시 현장 대기 없이 입장 가능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포토프린트 케이크에서 식용 불가 색소 검출…비식용 꽃도 안전성 우려 한국소비자원은 SNS에서 광고되는 맞춤형 주문 제작 케이크 15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일부 포토프린트 케이크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색소가 검출되고, 생화 장식 케이크는 안전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맞춤형 주문 제작 케이크 15개 제품 (한국소비자원 제공)최근 포토프린트, 생화장식, 레...
  2. 11개 종목 체육활동 할 수 있는 수원시 망포복합체육센터 문 열었다 수원시에서 가장 많은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이 문을 열었다. 수원시는 7일 영통구 망포동 234-9 현지에서 망포복합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수원시는 7일 영통구 망포동 234-9 현지에서 망포복합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망포공원 일원에 건립된 망포복합체육센터는 연면적 1만 3720.88㎡ 규모로 지하 2층·지상...
  3. “학교서 배운 심폐소생술로 엄마 살렸다”…9세 소년의 기적 부천시 부원초등학교 3학년 정태운 군이 급성 심정지로 쓰러진 어머니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내며, 학교에서 배운 응급처치 교육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정태운 군과 정군의 어머니가 모범 어린이 표창장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정 군은 지난 1월 8일 밤 집에서 갑자기 쓰러진 어머니를 발견하고 당황하지 않고 119에 즉시 신고
  4. 국군장병 위한 취업박람회, 고용정보원이 진로·취업 길잡이로 나선다 한국고용정보원은 5월 7일부터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상담과 청년정책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서 장병이 한국고용정보원 부스를 찾아 진로 · 취업상담을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국방전직교육원이 주관하며,.
  5. 남양주FC, 어린이날 홈경기서 역전 드라마 완성…9경기 무패 달성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은 지난 4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거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난타전 끝에 4대3 역전승을 거뒀다.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은 지난 4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거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난타전 끝에 4대3 역전승을 거뒀다.남양
  6. 대구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 공연` 운영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월 7일(수)부터 14일(수)까지 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에 대한 건전한 가치 함양을 위해`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공연`을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월 7일(수)부터 14일(수)까지 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에 대한 건전한 가치 함양을 위해`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
  7. 의대생 65% 유급·제적·경고 대상..."8,305명 유급, 46명 제적 확정" 교육부(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가 40개 의과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유급 및 제적 대상자 현황을 발표했다. 의과대학 재학생 19,475명 중 8,305명(42.6%)이 유급 처분을, 46명(0.2%)이 제적 처분을 받게 된다. 교육부(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가 40개 의과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유급 및 제적 대상자 ...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