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현대차, ‘2026 아반떼’ 출시…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
  • 김학준
  • 등록 2025-04-15 13:20:01

기사수정
  • 버튼시동·스마트키 등 기본화…고객 선호 사양 대폭 확대
  • 하이브리드 ‘모던 라이트’ 신설…가성비 트림으로 선택 폭 넓혀
  • N 브랜드 10주년 맞아 아반떼 N에 ‘N팬 패키지’ 추가 운영

현대자동차가 고객 선호 사양을 대폭 기본화하고 하이브리드 전용 트림을 신설한 ‘2026 아반떼’를 15일 출시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자동차는 15일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6 아반떼`를 출시하고 전국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15일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6 아반떼’를 출시하고 전국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식 변경 모델은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사양과 첨단 기술을 기본 적용하며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2026 아반떼는 전 트림에 ▲버튼시동 & 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시동 ▲스마트 트렁크 ▲웰컴 시스템 ▲도어 포켓 라이팅(앞)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중간 트림인 ‘모던’에는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포함),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기본화했으며,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에는 17인치 알로이 휠과 타이어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하이브리드 라인업에서는 ‘모던 라이트’ 트림이 새롭게 추가됐다. 스마트 트림을 기반으로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 ▲가죽 변속기 노브 ▲1열 열선시트 등을 적용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춰 합리적인 하이브리드 구매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던’ 하이브리드 트림에는 현대 디지털 키 2 터치 기능과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차량 이용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현대차는 N 브랜드 10주년을 맞아 고성능 모델인 ‘2026 아반떼 N’에 신규 선택사양 패키지인 ‘N팬(Nthusiast) 패키지’를 도입했다. 해당 패키지는 ▲N DCT 패키지 ▲N 스마트 센스 패키지 I·II를 공통으로 포함하며, 도심형 ‘시티 팩’(N 컴포트 포함), 서킷 주행용 ‘트랙 팩’(N 라이트 스포츠 버킷 시트 포함)으로 세분화되어 운전자의 주행 환경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패키지 가격은 개별 선택 대비 100만 원 저렴하게 제공된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모델 기준 ▲스마트 2,034만 원 ▲모던 2,355만 원 ▲인스퍼레이션 2,717만 원 ▲N라인 2,806만 원이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스마트 2,523만 원 ▲모던 라이트 2,549만 원 ▲모던 2,789만 원 ▲인스퍼레이션 3,115만 원 ▲N라인 3,184만 원이다. 고성능 N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3,309만 원, LPi 모델은 2,172만 원부터 시작한다. (※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현대차는 ‘2026 아반떼’ 출시를 기념해 하이브리드 모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주유비 지원 추첨 이벤트 ▲모던 라이트 트림 고객 대상 17인치 알로이 휠 & 타이어 및 하이패스 무상 장착 이벤트를 4월 29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아반떼 N 구매 고객을 위해 차량 반납 유예형 할부, 저금리 운용형 리스·렌트 등으로 구성된 ‘N 파이낸스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 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2026 아반떼는 연비, 안전, 편의성을 모두 갖춘 상품성 강화 모델”이라며 “특히 하이브리드 전용 트림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전동화 차량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주도 초등학생 대상 숲체험교육 ‘2025년 오른 만큼 크는 아이’ 운영 숲연구소 꿈지락(대표 김난희)은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복권기금 1억원을 지원받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력해 2025년 숲체험교육 프로그램 ‘오른 만큼 크는 아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 절물오름에서 초등학생들이 `오른 만큼 크는 아이`를 외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4월부터 9월..
  2. 인천 동구, 고철운반차량 방진덮개설치 민관 합동점검 실시 인천 동구(청장 김찬진)는 오는 23일∼24일까지 고철운반차량의 방진덮개 설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청장 김찬진)는 오는 23일 · 24일까지 고철운반차량의 방진덮개 설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고철운반차량이 다수 통행하는 북항 고철
  3. 파파야, 인천국제공항에 주차 내비게이션 도입…실내 이동 편의성 극대화 실내 측위 기술 전문기업 파파야는 인천국제공항에 주차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도입하고, 방문객의 주차부터 탑승구까지의 전 구간을 연결하는 맞춤형 실내 이동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파파야의 주차 내비게이션 앱을 이용 중인 모습이번에 도입된 파파야의 주차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공항 주차장의 실시간 주차 가능
  4. 광주시, 모든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안전`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집단급식소 등 식품용수로 사용되는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모든 시설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집단급식소 등 식품용수로 사용되는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모든 시설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5. 평택시,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평택시의회 관계 시...
  6. 진현환 1차관, "도시 혈관, 지하 공동구 안전 관리에 한 치의 허점 없어야"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18일 오후,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둔산 공동구를 찾아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공동구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4월 15일 오전 김포~파주 한강터널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안전확보방안,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실태 등을
  7. 강화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운영 시작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4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비무장지대(DMZ) 인근을 따라 조성된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4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비무장지대(DMZ) 인근을 따라 조성된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강화,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