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볼보 EX30, 높은 가격 경쟁력과 상품성 갖추며 대체 불가능한 선택지로 자리매김
  • 김학준
  • 등록 2025-03-21 11:59:13

기사수정

전기차 수요둔화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각 자동차 브랜드는 새로운 전기차를 출시하면서 점유율 확보를 꾀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는 차세대 프리미엄 전기 SUV `볼보 EX30`을 지난달 공식 출시하고 이달부터 본격 출고를 시작했다.

이에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는 차세대 프리미엄 전기 SUV `볼보 EX30`을 지난달 공식 출시하고 이달부터 본격 출고를 시작했다.

 

EX30은 지난달 공식 출시한 이후 시승 신청만 1만 6천여 명을 돌파하고 초도 물량 500대가 완판되는 등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프리미엄 전시 SUV다.

 

보조금 적용 시 최대 4000만원 초반에 구매할 수 있는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최첨단 안전 사양 및 편의 사양을 탑재하는 등 다양한 구매 요인으로 엔트리급 전기 SUV 시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우선 EX30은 메르세데스-벤츠 EQA, BMW iX1, 아우디 Q4 e-tron 등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 엔트리급 전기 SUV 비교 모델들과 최대 1,500만원 이상 저렴한 공격적인 판매가를 책정했다.

 

특히 스웨덴, 독일, 영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 대비 2,00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을 책정,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가격에 출시해 가격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62.6%라는 높은 수준의 휠베이스(2,650㎜)/전장(4,235㎜) 비율 확보해 차급 대비 넓은 공간도 갖췄다.

 

이는 테슬라 모델Y를 비롯해 벤츠 EQA, BMW iX1 등 주요 엔트리급 경쟁 모델(59.8~61.1% 수준) 대비 높은 공간 활용성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다.

 

여기에 272마력의 모터 출력과 5.3초 만에 시속 100㎞까지 도달할 수 있는 후륜 기반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Single Motor Extended Range) 파워트레인은 운전의 재미를 한층 높여준다.

 

제로백 5.3초는 테슬라 모델Y RWD(6.9초), 아우디 Q4e-tron(8.5초), BMW iX1 xLine(5.6초) 보다도 빠른 수치다.

 

최대 153kW의 급속(DC) 충전을 통해 10~80%까지 약 28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며,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환경부 인증 복합 기준 351㎞이지만, 실 주행거리는 400㎞를 무난히 넘어 장거리 주행에도 용이하다.

 

특히 EX30에는 이전 차량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됐는데, 홈 오디오 시스템에서 영감을 받아 적용된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바가 바로 그것이다.

 

울트라 트림 기준 9개의 스피커와 우퍼로 구성된 1,040W급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바는 각각에 전용 채널을 제공해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사운드 경험을 선사한다.

 

운전석과 조수석 전면의 사운드 바에는 프리미엄 사운드 트위터와 중음역대 스피커 5개가 탑재되어 있으며 뒷좌석 도어에는 전음역대 스피커 2개가 적용됐다.

 

특히 특허받은 ECS(External Coupled Speaker) 우퍼와 트렁크의 서브우퍼를 통해 강력하면서도 정확한 베이스 사운드를 제공한다.

 

공기 통풍식 스피커 설계를 통해 우퍼와 서브우퍼는 적재 공간이나 좌석 공간을 침범하지 않고도 엄청난 양의 공기를 방출할 수 있다.

 

여기에 QLS(Quantum Logic Surround) 5.1 기술은 차량 내 탑승객이 어디에 앉아 있어도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사운드가 운전자에게 집중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사전에 설정된 3가지 사운드 모드와 이퀄라이저를 통해 사운드 경험을 쉽게 개인화(맞춤)할 수도 있어 차량을 나만의 콘서트홀로 만들 수 있다.

 

EX30은 `안전 공간 기술(Safe Space Technology)` 명칭 되는 볼보자동차의 표준 안전 기술이 새롭게 도입돼 플래그십에 맞먹는 안전성을 갖췄으며, 이러한 빈틈 없는 안전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해 유로앤캡(Euro NCAP) 최고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티맵 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5G 기반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탑재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진화하는 스마트 카의 경험도 제공한다.

 

96% 이상의 한국어 인식률을 자랑하는 누구 오토(NUGU AUTO)를 통해 음성 인식만으로 내비게이션 및 엔터테인먼트, 공조 조절, 충전 및 기타 설정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30은 편의사양에 따라 코어(Core) 및 울트라(Ultra) 트림 두 가지로 출시된다.

 

여기에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16만㎞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 ▲5년 무상 5G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가격의 경우 코어(Core) 트림은 4,755만원, 울트라(Ultra) 트림은 5,183만원(친환경 세제 혜택 후 가격, 보조금 미포함)으로 책정됐으며, 국고 및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트림에 따라 4천만원 초반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최신뉴스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대구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 공연` 운영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월 7일(수)부터 14일(수)까지 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에 대한 건전한 가치 함양을 위해`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공연`을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월 7일(수)부터 14일(수)까지 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에 대한 건전한 가치 함양을 위해`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
  2. 의대생 65% 유급·제적·경고 대상..."8,305명 유급, 46명 제적 확정" 교육부(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가 40개 의과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유급 및 제적 대상자 현황을 발표했다. 의과대학 재학생 19,475명 중 8,305명(42.6%)이 유급 처분을, 46명(0.2%)이 제적 처분을 받게 된다. 교육부(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가 40개 의과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유급 및 제적 대상자 ...
  3. 구미경 서울시의원, 성동구 학교 재배치 논의 3차 간담회 개최 구미경 서울시의원은 8일 성동구 학교 재배치 논의를 위한 3차 주민 간담회를 열고 교육청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구미경의원(가운데 회색정장)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5월 8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간담회실에서 ‘성동구 학교 재배치
  4. 금천구, 5월부터 전 구역 주차 전수조사 실시 서울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주차 수급 실태 파악과 효율적 공간 활용을 위해 금천구 전역을 대상으로 주차 관련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 금천구 시흥 제4동 공영주차장 전경(사진=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번 전수조사는 금천구 내 주차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
  5. LH, 청년센터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주거상담소’ 첫 운영 LH는 8일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전국 청년센터 근로자를 대상으로 청년 주거정책 상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근로자편)’ 프로그램을 처음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 서울 용산구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근로자편)`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
  6. 트랙터 집회에 서울시 “교통혼잡 우려”… 전농 “경찰이 길 가로막아” 서울시는 10일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주최한 트랙터 집회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경찰에 즉각적인 대응을 요청했으며, 전농은 경찰이 집회를 방해하고 있다며 이를 헌법적 권리 침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서울시는 10일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주최한 트랙터 집회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경찰에 즉각적인 대응을 요청했으며, 전...
  7. 국토부 "창원NC파크 재개장, 조속 안전조치 완료 시 가능... 타 구장 점검은 사용제한 의미 아냐" 국토교통부가 창원마산야구장(NC파크) 외벽 부착물 낙하 사고와 관련해 정밀안전진단이 재개장의 필수 조건이 아니며, 다른 프로야구장 점검도 사용 제한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29일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외벽 부착물(루버) 낙하 사고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창원시와 창원시설공...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