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창원FC, 홈 개막전서 시흥시민축구단에 1-2 석패
  • 이종배
  • 등록 2025-03-16 14:11:51

기사수정
  • 1,400여 팬과 함께한 축구 축제... 다양한 이벤트로 열기 더해
  • 홍남표 시장 "팬들의 성원에 감사... 더욱 강한 팀으로 성장할 것"

창원FC(이사장 홍남표)가 2025 시즌 홈 개막전에서 시흥시민축구단과 맞붙었으나, 아쉽게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창원FC(이사장 홍남표)가 2025 시즌 홈 개막전에서 시흥시민축구단과 맞붙었으나, 아쉽게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날 창원축구센터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성보빈 창원특례시의회 의원,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장, 백찬문 경상남도축구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1,400여 명의 팬들이 찾아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창원FC는 지난 3월 2일 FC목포와의 개막전에서 2-0 승리를 거둔 기세를 이어가길 기대했으나, 지난해 우승팀인 시흥시민축구단을 상대로 1-2 패배를 기록하며 홈 개막전 승리를 놓쳤다.

 

이번 홈 개막전은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창원연합태권도 시범단과 치어리더의 특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시축, 사인볼 증정, 경품 행사 등이 이어지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경기 후 창원FC 구단주인 홍남표 시장은 “오늘 승리를 선물하지 못해 아쉽지만, 경기장을 찾아 뜨겁게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패배를 교훈 삼아 창원FC가 더욱 강한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창원FC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남양주시민축구단과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를 치른 후, 4월 27일 울산시민축구단을 상대로 두 번째 홈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창원FC는 2025 시즌을 맞아 팬 중심의 구단 운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경기장 내외에서 팬들이 즐겁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팬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아이 키우기 좋은 김포시, 경기도 최초 `아이발달지원센터` 6월 개소 민선8기 김포시가 경기도 최초로 아이발달지원센터를 오는 6월 24일 개소한다. 영유아의 발달 상태 조기 진단부터 상담과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아이발달지원센터`는 2023년 서울시에서 전국 최초로 개소해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민선8기 김포시가 경기도 최초로 아이발달지원센터를 오는 6월 24일 개소한다.
  2. 연수구, 여름철 오존 발생 저감 특별대책 시행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오존 예·경보제에 따른 오존 대응 상황실 운영과 함께 오존 발생 저감을 위한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오존 예 · 경보제에 따른 오존 대응 상황실 운영과 함께 오존 발생 저감을 위한...
  3. 주광덕 남양주시장, AI 기반 카카오 `디지털 허브` 투자유치 성공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카카오,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카카오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카카오,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카카오 `디지털 허브...
  4. 서울시 ‘아이돌봄비’ 지원 2년…2세아 8명 중 1명 신청, 조부모가 95.8% 차지 서울시가 지난 2023년 9월부터 시행 중인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이 시행 2주년을 맞아, 영유아 양육가정과 조부모 양측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2025년 5월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2세 영아(24~36개월) 중 약 8명 중 1명이 이 제도를 신청했으며, 육아 조력자의 95.8%가 조부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형 아이돌
  5. "안전한 이동은 일상이자 권리"… 서울시, 고지대에 엘리베이터 설치 박차 서울시가 가파른 경사로와 높은 계단으로 인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고지대 거주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역 맞춤형 엘리베이터 설치를 본격 추진한다. 이동시설 설치가 어려운 사각지대의 노후·불량 계단 또한 정비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보장할 계획이다.  관악구 봉천동현재 서울시에는 고령자, 장애인, 임
  6. 전라남도,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OK NOW 함께 예방’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이 지난 6월 12일(목)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에서 주최하고 전남서부·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해 마련됐으며, 노인회,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공무원, 경찰 등 5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이 지난 6월 12
  7. 서울시, 6월 15일 예정된 대규모 야외행사 전면 취소…기상 악화에 안전 고려 서울시는 6월 15일(일) 개최 예정이었던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2025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을 우천 예보에 따라 전면 취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6월 15일(일) 개최 예정이었던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2025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을 우천 예보에 따라 전면 취소한다고 13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