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희업 대광위원장, “동탄 트램-GTX-A 환승으로 출퇴근 단축”
  • 이성헌
  • 등록 2025-02-21 16:39:44

기사수정
  • 21일 동탄 트램 도시철도 사업 현장 방문… 원활한 사업 추진 당부
  • 전 구간 지상화·정거장 조정 통해 환승 편의성 강화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21일 오후 3시 화성 동탄 트램 도시철도 사업 현장을 방문해 정명근 화성시장과 사업 진행 상황을 논의하며, 원활한 추진을 당부했다.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21일 오후 3시 화성 동탄 트램 도시철도 사업 현장을 방문해 정명근 화성시장과 사업 진행 상황을 논의하며, 원활한 추진을 당부했다.

동탄 트램 사업은 동탄2신도시의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화성시, 수원시, 오산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도시철도 건설 프로젝트다.

 

총 34.2㎞ 구간에 36개 정거장과 1개의 차량기지를 포함하며, 2026년 착공 후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선은 ▲수원 망포역-오산역(16.4㎞, 19개 정거장) ▲병점역-동탄2신도시(17.8㎞, 17개 정거장)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11월 대광위는 기본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변경안에는 사업비 절감을 위한 전 구간 지상화 및 일부 정거장의 위치 조정을 통한 환승 편의성 강화가 포함됐다.

 

강 위원장은 “트램 개통 시 동탄역(SRT·GTX-A), 병점역, 망포역, 오산역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해 약 28만 명의 주민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며, “버스 이용 시 평균 42분이 걸리는 통행 시간이 트램 이용 시 27분으로 단축돼 38%의 시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 계획대로 착공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충실히 수립해 대광위와 협의하면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화성시에서 건의한 매송~동탄 고속화도로의 광역교통개선대책 반영과 관련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아이 키우기 좋은 김포시, 경기도 최초 `아이발달지원센터` 6월 개소 민선8기 김포시가 경기도 최초로 아이발달지원센터를 오는 6월 24일 개소한다. 영유아의 발달 상태 조기 진단부터 상담과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아이발달지원센터`는 2023년 서울시에서 전국 최초로 개소해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민선8기 김포시가 경기도 최초로 아이발달지원센터를 오는 6월 24일 개소한다.
  2. "안전한 이동은 일상이자 권리"… 서울시, 고지대에 엘리베이터 설치 박차 서울시가 가파른 경사로와 높은 계단으로 인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고지대 거주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역 맞춤형 엘리베이터 설치를 본격 추진한다. 이동시설 설치가 어려운 사각지대의 노후·불량 계단 또한 정비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보장할 계획이다.  관악구 봉천동현재 서울시에는 고령자, 장애인, 임
  3. 연수구, 여름철 오존 발생 저감 특별대책 시행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오존 예·경보제에 따른 오존 대응 상황실 운영과 함께 오존 발생 저감을 위한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오존 예 · 경보제에 따른 오존 대응 상황실 운영과 함께 오존 발생 저감을 위한...
  4. 서울시 ‘아이돌봄비’ 지원 2년…2세아 8명 중 1명 신청, 조부모가 95.8% 차지 서울시가 지난 2023년 9월부터 시행 중인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이 시행 2주년을 맞아, 영유아 양육가정과 조부모 양측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2025년 5월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2세 영아(24~36개월) 중 약 8명 중 1명이 이 제도를 신청했으며, 육아 조력자의 95.8%가 조부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형 아이돌
  5. 주광덕 남양주시장, AI 기반 카카오 `디지털 허브` 투자유치 성공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카카오,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카카오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카카오,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카카오 `디지털 허브...
  6. 전라남도,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OK NOW 함께 예방’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이 지난 6월 12일(목)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에서 주최하고 전남서부·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해 마련됐으며, 노인회,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공무원, 경찰 등 5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이 지난 6월 12
  7. 서울시, 6월 15일 예정된 대규모 야외행사 전면 취소…기상 악화에 안전 고려 서울시는 6월 15일(일) 개최 예정이었던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2025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을 우천 예보에 따라 전면 취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6월 15일(일) 개최 예정이었던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2025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을 우천 예보에 따라 전면 취소한다고 13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