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TS, 철도안전진단 10년 성과…115억 원 수주 달성
  • 이성헌
  • 등록 2025-02-17 14:54:04

기사수정
  • 철도 설계 단계에서 위험요인 사전 도출…국민 안전 확보 앞장
  • GTX·신림선·광주2호선 등 10년간 총 40건 안전진단 수행
  • 대심도 철도 화재 대피·교통약자 이동 편의 등 다각적 안전 개선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설계단계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을 수행하며 총 115억 원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 수주 현황

설계단계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은 정거장 1개소를 포함해 1km 이상의 철도를 설치할 때 필수적으로 시행되며, 열차 운행·철도시설 이용·타 교통수단과의 연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분석하고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TS는 2015년부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신림선, 광주2호선 등 총 40건의 철도 설계 안전진단을 수행해왔다. 이를 통해 철도 운행 전반의 사전 위험요인을 도출하고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왔다.

 

특히 대심도 철도 시설의 화재 대피 계획을 수립하고,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방지장치 및 가스·감전 사고 방지를 위한 통전표시기 추가 등 구체적인 개선 조치를 시행했다. 또한, 교통약자를 위한 역사 내 안내 표지 개선과 혼잡 완화를 위한 안전진단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앞으로도 철도 설계 안전진단을 통해 사전 위험요인을 도출하고,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 하수도사용료 9.5% 인상…노후 하수관 개선 박차 서울시는 5일 물가대책위원회를 통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하수도사용료를 연평균 9.5% 인상하는 방안을 심의 통과시켰으며, 이 안은 9월 시의회 조례 개정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5일 물가대책위원회를 통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하수도사용료를 연평균 9.5% 인상하는 방안을 심의 통과시켰으며, 이 안은 9월 시의회 조례 개정
  2. 2025 세계 환경의 날 성료…플라스틱 오염 종식 다짐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이틀간 열린 `2025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과 부대행사가 19개국 대표단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한화진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은 지난 2023년 9월, 미국 뉴욕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소에서 진행된 환경부·UNEP 고위급 면담..
  3. 국내 연구진, 머리카락 굵기 백만분의 일 ‘양자거리’ 측정 성공 국내 연구진이 고체 물질 속 전자의 양자상태 유사성을 나타내는 ‘양자거리’를 직접 측정하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해 양자기술 발전에 핵심 기초를 마련했다.  두 개의 노란 공은 전자를 나타내며, 그 아래 흰색 눈금은 거리를 측정한다는 의미로 `자`를 표현한 것이다. 전자 간의 유사성을 의미하는 양자 거리는 실제 거리와 약..
  4. 아이 키우기 좋은 김포시, 경기도 최초 `아이발달지원센터` 6월 개소 민선8기 김포시가 경기도 최초로 아이발달지원센터를 오는 6월 24일 개소한다. 영유아의 발달 상태 조기 진단부터 상담과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아이발달지원센터`는 2023년 서울시에서 전국 최초로 개소해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민선8기 김포시가 경기도 최초로 아이발달지원센터를 오는 6월 24일 개소한다.
  5. 서울시 ‘아이돌봄비’ 지원 2년…2세아 8명 중 1명 신청, 조부모가 95.8% 차지 서울시가 지난 2023년 9월부터 시행 중인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이 시행 2주년을 맞아, 영유아 양육가정과 조부모 양측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2025년 5월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2세 영아(24~36개월) 중 약 8명 중 1명이 이 제도를 신청했으며, 육아 조력자의 95.8%가 조부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형 아이돌
  6. "안전한 이동은 일상이자 권리"… 서울시, 고지대에 엘리베이터 설치 박차 서울시가 가파른 경사로와 높은 계단으로 인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고지대 거주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역 맞춤형 엘리베이터 설치를 본격 추진한다. 이동시설 설치가 어려운 사각지대의 노후·불량 계단 또한 정비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보장할 계획이다.  관악구 봉천동현재 서울시에는 고령자, 장애인, 임
  7. 김포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연장 신청 안내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4·5종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 중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기한 연장을 위한 신청서를 2025년 6월 30일(월)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김포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연장 신청 안내현행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에 따르면, 2022년 5월 3일 이전 가동개시 신고를 완료한 4&middo..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