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현대차, 플래그십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출시… 고급감·첨단 기술로 무장
  • 김학준
  • 등록 2025-01-15 12:23:08

기사수정
  • 6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 웅장한 디자인, 넉넉한 공간,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
  • 사전계약 첫날 3.3만 대 돌파… 국내 대형 SUV 시장 `돌풍` 예고
  • 노사 대표, 신차 행사에 함께 참석… "완벽한 품질로 고객 만족 실현"

현대자동차가 프리미엄 플래그십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15일 공식 출시했다. 6년 만에 완전히 새로워진 팰리세이드는 웅장한 디자인, 넓은 실내 공간, 첨단 기술을 앞세워 국내 대형 SUV 시장의 왕좌를 노린다.

 

현대자동차는 14일(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소재 `메종 디탈리`에서 프리미엄 플래그십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의 론칭 행사를 진행하고, 15일(수)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4일 경기도 성남시 `메종 디탈리`에서 열린 론칭 행사에는 현대차 이동석 사장과 문용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이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노사 대표가 신차 행사에 공동으로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완벽한 품질을 향한 현대차의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동석 사장은 "완벽한 품질과 적기 양산을 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으며, 문용문 지부장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완벽 품질의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독창적이고 대담한 외관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장 5m가 넘는 차체 크기를 바탕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3열 공간을 기반으로 7인승 및 9인승 모델을 제공한다.

 

2.5 터보 가솔린과 2.5 터보 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2.5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 출력 281마력, 최대 토크 43.0kgf·m, 복합연비 9.7km/ℓ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현대차 SUV 최초로 탑재된 2.5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시스템 최고 출력 334마력, 1회 주유 시 1,000km 이상 주행 가능한 압도적인 연비를 자랑한다.

 

동급 최고 수준의 1~3열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2열과 3열 시트의 편의성을 높여 쾌적한 이동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현대차 SUV 최초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적용하여 탁월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등 첨단 안전 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또한, 빌트인 캠 2 Plus,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 BOSE 프리미엄 사운드 등 고급 편의사양을 적용하여 상품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출시와 함께 `블루링크 스토어`를 2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블루링크 스토어를 통해 고객들은 차량 인도 후에도 원하는 디지털 사양을 추가 구매할 수 있다.

 

지난달 20일 시작된 사전 계약에서 첫날에만 3만 3,567대가 계약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특히 사전 계약의 60% 이상이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를 선택하며 프리미엄 SUV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여줬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차 SUV의 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라며 "최적의 이동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 만족을 실현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GH, 키르기스스탄에 탄소중립 숲 조성한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키르기스스탄에서 `탄소중립 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키르기스스탄에서 `탄소중립 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GH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수행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으로, 경기도가 민간 위탁으로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을...
  2. 서울시, 올해 수변활력거점 9곳 추가 조성…“하천, 시민 일상 속으로” 서울시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변활력거점 9곳을 올해 안에 추가 조성해 총 17곳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하천을 지역 맞춤형 여가·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이번 사업은 홍제천 ‘카페폭포’를 시작으로 꾸준히 확대 중이며, 시민의 일상 속 수변 공간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묵동천(...
  3. 군포시, `지구를 지키는 한잔` 청사 내 1회용컵 사용 줄이기 본격 추진 군포시가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을 위한 친환경 행정 실천의 일환으로 청사 내 1회용컵 사용 줄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포시가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을 위한 친환경 행정 실천의 일환으로 청사 내 1회용컵 사용 줄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시 청사 전 직원에게 텀블러와 머그컵을 배부하고, 자발적 참여와 지속 가능한 행정문화
  4. 인천 동구, 국내 유일 치매친화 영화관 `가치함께 시네마` 운영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치함께 시네마`를 4월 30일∼6월25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치함께 시네마`를 4월 30일 · 6월25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한다고 밝
  5. 수원시, 5월 3일부터 화성행궁 야간개장 프로그램 `달빛화담` 운영 수원시가 화성행궁에서 5월 3일부터 야간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2025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 花談`을 운영한다. 수원시, 5월 3일부터 화성행궁 야간개장 프로그램 `달빛화담` 운영아름다운 화성행궁의 정취를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과 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화성행궁을 달빛...
  6. “서울이 통째로 테마파크” 황금연휴엔 ‘서울자유이용권’ 서울시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도심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자유이용권’ 콘셉트의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시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도심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자유이용권` 콘셉트의 다채로운 문화 ·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번 연휴 ..
  7. 평택시, `e편한세상비전센터포레 아파트` 금연아파트로 지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일 `e편한세상비전센터포레 아파트`를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평택시, `e편한세상비전센터포레 아파트` 금연아파트로 지정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입주자 대표 또는 공동주택 관리자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