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5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전국 13개 지역에서 동시에 시작
  • 조남호
  • 등록 2025-01-09 16:47:10

기사수정
  • 1월 15일 전국 13개 지방중기청 주관 종합설명회 개최
  • 2월까지 ‘찾아가는 설명회’ 200회 이상 확대… 맞춤형 지원 강화
  • 창업, R&D, 수출 등 54개 사업 예산 상반기 100% 조기 집행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종합설명회를 1월 15일 전국 13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또한, 기업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2월까지 200회 이상의 찾아가는 설명회도 이어질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종합설명회를 1월 15일 전국 13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025년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알리고 기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1월 15일 전국 13개 지방중기청에서 종합설명회를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창업, R&D, 수출, 자금 등 주요 지원사업을 소개하며, 약 2만여 중소기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1월 15일 열리는 종합설명회는 금융, 기술개발, 창업, 수출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사업을 상세히 설명하며, 정책방향에 대한 정보와 수행기관 담당자의 현장 상담을 제공한다. 참석자들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등 주요 기관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얻는다.

 

서울·경기 지역에서는 특히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 대책과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중기부는 설명회 내용을 담은 영상 시리즈를 제작해 유튜브에 게시하고, 주요 정보는 기업마당 누리집에 게재할 계획이다.

 

종합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기업을 위해 지방중기청은 2월까지 총 200회 이상의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설명회는 지자체, 대학, 협단체와 협력해 대상별로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공공구매, 여성기업, 전통시장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해당 지방중기청에 문의하거나 누리집을 통해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설명회 이후에도 이메일,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간 사업 공고 안내를 제공한다.

 

중기부는 내수 활성화와 경제 회복을 위해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창업사업화지원사업 등 54개 주요 사업의 예산을 상반기에 100% 조기 집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 동력을 조기에 확보하도록 지원한다.

 

오영주 장관은 “이번 설명회는 2025년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통합 소개하는 자리”라며, “내수 회복과 고환율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의대생 65% 유급·제적·경고 대상..."8,305명 유급, 46명 제적 확정" 교육부(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가 40개 의과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유급 및 제적 대상자 현황을 발표했다. 의과대학 재학생 19,475명 중 8,305명(42.6%)이 유급 처분을, 46명(0.2%)이 제적 처분을 받게 된다. 교육부(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가 40개 의과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유급 및 제적 대상자 ...
  2. 대구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 공연` 운영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월 7일(수)부터 14일(수)까지 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에 대한 건전한 가치 함양을 위해`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공연`을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월 7일(수)부터 14일(수)까지 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에 대한 건전한 가치 함양을 위해`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
  3. 구미경 서울시의원, 성동구 학교 재배치 논의 3차 간담회 개최 구미경 서울시의원은 8일 성동구 학교 재배치 논의를 위한 3차 주민 간담회를 열고 교육청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구미경의원(가운데 회색정장)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5월 8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간담회실에서 ‘성동구 학교 재배치
  4. 금천구, 5월부터 전 구역 주차 전수조사 실시 서울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주차 수급 실태 파악과 효율적 공간 활용을 위해 금천구 전역을 대상으로 주차 관련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 금천구 시흥 제4동 공영주차장 전경(사진=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번 전수조사는 금천구 내 주차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
  5. LH, 청년센터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주거상담소’ 첫 운영 LH는 8일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전국 청년센터 근로자를 대상으로 청년 주거정책 상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근로자편)’ 프로그램을 처음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 서울 용산구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근로자편)`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
  6. 트랙터 집회에 서울시 “교통혼잡 우려”… 전농 “경찰이 길 가로막아” 서울시는 10일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주최한 트랙터 집회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경찰에 즉각적인 대응을 요청했으며, 전농은 경찰이 집회를 방해하고 있다며 이를 헌법적 권리 침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서울시는 10일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주최한 트랙터 집회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경찰에 즉각적인 대응을 요청했으며, 전...
  7. 국토부 "창원NC파크 재개장, 조속 안전조치 완료 시 가능... 타 구장 점검은 사용제한 의미 아냐" 국토교통부가 창원마산야구장(NC파크) 외벽 부착물 낙하 사고와 관련해 정밀안전진단이 재개장의 필수 조건이 아니며, 다른 프로야구장 점검도 사용 제한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29일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외벽 부착물(루버) 낙하 사고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창원시와 창원시설공...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