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4 동행축제 성료, 총 4.5조 원 매출 달성
  • 김승희
  • 등록 2025-01-09 11:54:17

기사수정
  • 12월 동행축제 매출 6,128억 원, 연간 목표 초과 달성
  • 지역경제·소상공인 지원으로 소비 촉진 캠페인 정착
  • 2025년 동행축제, 소상공인 성장 발판 마련 지속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년 동행축제가 연간 4.5조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12월 한 달간 6,128억 원의 직접 매출과 다양한 나눔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에 기여했다.

 

김가네 식탁 감자탕(동아식품, 이나경 대표)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한 해 동안 3차례 열린 동행축제를 통해 총 4.5조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12월에 개최된 마지막 동행축제(12.1~12.28)는 온라인 5,359억 원, 오프라인 76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연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12월 동행축제는 네이버 쇼핑과 11번가의 특별 기획전, TV 홈쇼핑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판매를 극대화했으며, 지방특판전과 백화점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도 각각 1,744억 원과 217억 원이 판매되어 간접적인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소상공인 참여기업들의 성공 사례도 주목받았다. 솜씨협동조합은 `티엔미미 홍콩식 토마토탕면 밀키트` 판매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2.5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성화푸드는 한 달간 매출이 17배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12월 행사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연말 나눔을 실천하는 장으로도 활용됐다. 30회의 지역특판전과 더불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한 나눔행사들이 전국적으로 진행됐다.

 

2024년 동행축제는 5월 지역, 9월 글로벌, 12월 나눔이라는 주제로 세 차례에 걸쳐 릴레이 소비촉진 캠페인을 이어갔다. 특히, 9월 동행축제는 해외 개막행사(베트남 하노이)를 최초로 개최하며 소상공인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2024년 동행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2025년에도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지원하는 동행축제를 통해 지속적으로 경제 활력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는 1월 9일 `동행어워즈`를 열어 참여기업 중 우수기업 10곳에 트로피를 수여하고, 25개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회계, 세무 등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 강서구,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수강료 지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학생들의 영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수강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학생들의 영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수강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2. 독일 워킹홀리데이 참여 연령, 34세로 확대 외교부는 독일 워킹홀리데이 참여 가능 연령이 기존 18-30세에서 18-34세로 확대되며, 이는 2025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12월 30일, 주한독일대사관과의 협의를 통해 2009년 체결된 `한-독일 워킹홀리데이 공동성명`을 개정하고, 워킹홀리데이 참여 연령 상한을 기존 30세에서 34세로 상향한다고 발표했다.외교부는 12월 30
  3.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가칭) 2025년 착공, 본격 건립공사 추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가칭) 건립공사의 우선시공분에 대해 서울대학교병원과 현대건설 간 공사 계약이 체결됐으며,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12월 30일에 조달청을 통해 이뤄졌다.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가칭) 조감도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 사업은 2019년 5월 병원 설...
  4. 양천구, 새해부터 저소득층 주거안정지원 확대…중개수수료 최대 30만 원 지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경제적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임대차 계약 시 부동산중개수수료를 지원하는 `저소득층 무료중개서비스` 지원 범위를 새해부터 종전 7천 5백만 원에서 1억 원 이하 계약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경제적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임대차 계약 시 부동산중개수수료
  5. 도봉구, 서울형 키즈카페 4‧5호점 개소…이달 시범운영 시작 도봉구는 서울형 키즈카페 4‧5호점인 창3동점과 도봉2동2호점을 새롭게 개소하고, 1월 31일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아동과 보호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 조성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 도봉구 도봉2동 2호점 내부 모습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서울형 키즈카페 4‧5호점을 개소하며, 지역 내 아동 친화적 공간
  6. 금천구, 구립별하어린이집 신규 개원…국공립 이용률 52.5% 달성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보육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가산동(시흥대로149가길 24)에 구립별하어린이집을 설치해 오는 2025년 1월에 신규 개원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구립별하어린이집 신규 개원...국공립 이용률 52.5% 달성구는 지속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2024년 11월 말 기준 국공립 이용률 52.5%를 달성했으며, 민선 7기 전체 어린
  7. 남동구, 스마트 어플 활용한 치매예방교실 효과 만점 인천시 남동구는 스마트 어플을 활용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사후평가를 실시해 효과를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시 남동구는 스마트 어플을 활용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사후평가를 실시해 효과를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구는 스마트폰 활용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효율적인 치매 예방 교실 운영을 위해 지난해 3∼10월 `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