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5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1월 6~7일 실시
  • 김은미
  • 등록 2025-01-06 12:21:01

기사수정
  • 취학대상자 53,956명… 전년 대비 9.3% 감소
  • 학부모 길라잡이·사전 교육으로 학교 적응 지원

2025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이 1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시내 566개 공립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2025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이 1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시내 566개 공립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올해 취학대상자는 전년 대비 9.3% 감소한 53,956명으로, 학부모 대상 온라인 교육과 가이드북 배포 등 지원이 강화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번 예비소집을 통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학부모들이 입학 전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예비소집은 평일 이틀 동안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워킹맘과 맞벌이 가정을 고려한 일정으로 운영된다.

 

학부모는 취학통지서를 지참해 자녀가 입학할 학교를 방문해야 하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방문이 어려운 경우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화상통화, 어린이집 재원증명서 제출 등을 활용한 온라인 예비소집도 가능하다.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은 추가적으로 가정 방문, 경찰청 협조 등을 통해 소재와 안전을 확인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 대상 자료인 「2025 새내기 학부모 길라잡이」를 배포하고,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준비와 관련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가이드북에는 입학 전 준비사항과 초등학교 생활 이해, 안전 교육 및 교원 활동 보호 관련 정보 등이 담겼다. 학부모 교육은 1월 6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1,00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초등학교 예비소집은 의무교육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단계”라며, “예비소집과 학부모 교육 자료를 통해 학부모와 학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아이들의 학교 적응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최신뉴스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의대생 65% 유급·제적·경고 대상..."8,305명 유급, 46명 제적 확정" 교육부(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가 40개 의과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유급 및 제적 대상자 현황을 발표했다. 의과대학 재학생 19,475명 중 8,305명(42.6%)이 유급 처분을, 46명(0.2%)이 제적 처분을 받게 된다. 교육부(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가 40개 의과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유급 및 제적 대상자 ...
  2. 대구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 공연` 운영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월 7일(수)부터 14일(수)까지 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에 대한 건전한 가치 함양을 위해`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공연`을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월 7일(수)부터 14일(수)까지 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에 대한 건전한 가치 함양을 위해`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
  3. 구미경 서울시의원, 성동구 학교 재배치 논의 3차 간담회 개최 구미경 서울시의원은 8일 성동구 학교 재배치 논의를 위한 3차 주민 간담회를 열고 교육청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구미경의원(가운데 회색정장)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5월 8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간담회실에서 ‘성동구 학교 재배치
  4. 금천구, 5월부터 전 구역 주차 전수조사 실시 서울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주차 수급 실태 파악과 효율적 공간 활용을 위해 금천구 전역을 대상으로 주차 관련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 금천구 시흥 제4동 공영주차장 전경(사진=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번 전수조사는 금천구 내 주차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
  5. LH, 청년센터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주거상담소’ 첫 운영 LH는 8일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전국 청년센터 근로자를 대상으로 청년 주거정책 상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근로자편)’ 프로그램을 처음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 서울 용산구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근로자편)`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
  6. 트랙터 집회에 서울시 “교통혼잡 우려”… 전농 “경찰이 길 가로막아” 서울시는 10일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주최한 트랙터 집회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경찰에 즉각적인 대응을 요청했으며, 전농은 경찰이 집회를 방해하고 있다며 이를 헌법적 권리 침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서울시는 10일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주최한 트랙터 집회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경찰에 즉각적인 대응을 요청했으며, 전...
  7. 국토부 "창원NC파크 재개장, 조속 안전조치 완료 시 가능... 타 구장 점검은 사용제한 의미 아냐" 국토교통부가 창원마산야구장(NC파크) 외벽 부착물 낙하 사고와 관련해 정밀안전진단이 재개장의 필수 조건이 아니며, 다른 프로야구장 점검도 사용 제한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29일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외벽 부착물(루버) 낙하 사고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창원시와 창원시설공...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