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1일 독일마을에서 `2025 남해군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 애도기간임을 감안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일출 후에는 방문의 해 추진위원과 방문객들이 독일마을 광장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행사에 참석한 장충남 남해군수는 "최근 어려운 경기와 여객기 사고로 국민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다 함께 마음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밝혔다.
남해군은 상주은모래비치, 다랭이마을 등 주요 해넘이·해맞이 장소에서도 방문객들의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의 시작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