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5 제야의 종 타종행사, 시민이 주인공 되는 글로벌 축제
  • 김은미
  • 등록 2024-12-26 07:10:01

기사수정
  • 보신각에서 시민 1만 5천 명 참여하는 퍼포먼스와 빛의 쇼 개최
  •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공연, 타종 후 K-팝 밴드 축하 무대
  • 안전과 편의를 위한 교통 연장, 의료 및 한파 쉼터 운영

서울시는 12월 31일 밤 11시부터 2025년 1월 1일 새벽 1시까지 보신각에서 시민 참여형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LED 팔찌 퍼포먼스와 자정의 태양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자정의 태양

서울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보신각에서 새해맞이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 1만 5천여 명이 LED 팔찌를 착용해 화려한 빛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지름 30m의 ‘자정의 태양’이 함께 떠오르는 특별한 장관으로 꾸며진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33번의 타종은 사회에 희망을 전한 시민 영웅들과 각계 인사들이 함께하며,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을 더욱 뜻깊게 만들 예정이다.

 

사전 공연에서는 이날치, 악단광칠, 잠비나이 등 전통 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무대가 펼쳐진다. 타종 후에는 K-팝 밴드들이 축하공연을 이어가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서울시는 교통과 의료 대응 계획도 마련했다. 종각역은 행사 시간 동안 무정차 통과하며, 지하철과 버스는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또한 현장에는 의료 부스와 한파 쉼터가 설치돼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가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 잡길 기대하며, 유튜브 ‘서울시’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도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주도 초등학생 대상 숲체험교육 ‘2025년 오른 만큼 크는 아이’ 운영 숲연구소 꿈지락(대표 김난희)은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복권기금 1억원을 지원받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력해 2025년 숲체험교육 프로그램 ‘오른 만큼 크는 아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 절물오름에서 초등학생들이 `오른 만큼 크는 아이`를 외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4월부터 9월..
  2. 광주시, 모든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안전`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집단급식소 등 식품용수로 사용되는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모든 시설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집단급식소 등 식품용수로 사용되는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모든 시설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3. 파파야, 인천국제공항에 주차 내비게이션 도입…실내 이동 편의성 극대화 실내 측위 기술 전문기업 파파야는 인천국제공항에 주차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도입하고, 방문객의 주차부터 탑승구까지의 전 구간을 연결하는 맞춤형 실내 이동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파파야의 주차 내비게이션 앱을 이용 중인 모습이번에 도입된 파파야의 주차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공항 주차장의 실시간 주차 가능
  4. 인천 동구, 고철운반차량 방진덮개설치 민관 합동점검 실시 인천 동구(청장 김찬진)는 오는 23일∼24일까지 고철운반차량의 방진덮개 설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청장 김찬진)는 오는 23일 · 24일까지 고철운반차량의 방진덮개 설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고철운반차량이 다수 통행하는 북항 고철
  5. 평택시,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평택시의회 관계 시...
  6. 진현환 1차관, "도시 혈관, 지하 공동구 안전 관리에 한 치의 허점 없어야"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18일 오후,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둔산 공동구를 찾아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공동구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4월 15일 오전 김포~파주 한강터널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안전확보방안,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실태 등을
  7. 강화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운영 시작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4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비무장지대(DMZ) 인근을 따라 조성된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4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비무장지대(DMZ) 인근을 따라 조성된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강화,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